아이폰 연락처 옮기기 네이버 주소록으로 백업해보자

모두들 반갑다! 즐거운 목요일이다. 이제 점점 주말이 다가오고 있다. 아직 주말도 아니지만 괜히 설레는 이 마음을 감출 수 없어 흥분이 된다. 그래서인지 수~목요일이 되면 가장 버티기 힘든 요일인 거 같다. 주말에 충전 후에 월/화는 버틸 수 있지만, 수/목은 지쳐가는 타이밍이라 그런지 몸도 정신도 피곤한 요일인 거 같다. 그럴수록 매너리즘에 빠지지 않고 더 정진하는 직장인 도비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 

오늘의 포스팅 주제는 '백업'과 관련이 있다. 일전에 필자가 아이튠즈, 아이클라우드로 백업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한 적이 있다. 하지만 곰곰이 생각해보니 그 포스팅의 경우 애플 기기 간에, 같은 iOS 운영체제일 경우에 백업을 하고, 불러오는 작업이 간편했었다. 하지만 만약 iOS 기기를 사용하다 안드로이드로 갈아탔을 때는 또 얘기가 달라진다. 이럴 경우에 어떻게 할 것인가?

물론 업체에 맡기면 가장 간편하다. 하지만 비용이 들어가니 사실 조금 아깝긴 하다. 사진의 경우 그냥 컴퓨터에 파일 저장해놓고 옮길 수 있으니 간편하고,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연락처'가 아닐까 싶다. 그래서 오늘의 포스팅 주제는 '아이폰 연락처 옮기기' 방법에 대해 기똥찬 어플을 이용해 백업을 진행해보고자 한다. 

P.S 아이튠즈, 아이클라우드 백업 방법 포스팅 URL :: https://info-storage.tistory.com/28

아이튠즈, 아이클라우드로 아이폰 백업 방법과 복원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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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편리한 것은 아이클라우드겠지만, 이는 iOS에 초점이 맞춰져있다.

만약 본인이 기기를 변경하지 않고 그대로 아이폰 라인을 사용한다면야 아이튠즈나, 아이클라우드를 사용하면 된다. 하지만 iOS에서 안드로이드 폰(삼성, LG 등)으로 바꿨을 경우에는 다른 방법을 쓰는 편이 더 낫다. (기기별로 호환이 안 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설사 된다 하더라도 환경에 따라 불편해질 수 있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그래서 필자 나름대로 예전에 이리저리 찾아보았다. 나름의 몇가지 조건을 두고 찾아보았는데 그중 딱 눈에 들어온 어플이 있어 소개한다. 참고로 여기서 '조건'이라고 언급한 바는 다음과 같다.

1) 돈이 안드는 무료 어플 / 프로그램
2) iOS & 안드로이드 둘 다 스무스하게 적용 가능한 어플 / 프로그램

 

그것은 바로 '네이버주소록'

필자에 레이더에 딱 포착된, 2가지 조건에도 필히 충족하는 그 어플은 바로 '네이버 주소록'이라는 프로그램이다. 모바일 어플로도 지원되기 때문에 간편하게 사용 가능한 프로그램이다.

아이폰 연락처 옮기기도 매우 편하고 간편하기 때문에 사실상 별도로 우리가 뭘 해야 할 필요가 없다. 굳이 한다면 손가락으로 터치 몇 번 하는 정도..? 그럼 일단 아이폰을 먼저 준비해보도록 하자. (삼성 갤럭시, LG 등의 안드로이드 폰도 가능하다. 과정만 똑같이 따라 하면 된다.)

 

앱 스토어에서 네이버 주소록 어플을 다운로드 하자.

PC / 모바일 두 가지 환경 모두 사용이 가능하다. 그러나 일단은 우리의 포커스는 연락처를 동기화하는 것이니 모바일 어플을 이용하여 우리의 목적을 달성해보도록 하자. 먼저 준비된 아이폰의 앱 스토어 App Store을 틀어준다. 그리고 검색창에 '네이버 주소록'을 쳐보도록 한다.

그럼 제일 오른쪽 사진에 있는 것처럼 가장 상단에 위치한 어플(네이버 주소록)을 다운로드하면 된다. 

 

다운로드 완료!

다운로드가 완료되어 바탕화면에 설치가 되어있다. 이제 우리 아이폰에 저장된 연락처를 백업하기 위해 해당 어플을 실행해보도록 하자. 아마 처음 시작하는 분들이라면 실행 시 오른쪽 사진과 같이 '연락처에 접근하겠다'라는 안내문구가 나온다. '확인(허용)'을 해주어야만 우리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으니 걱정 말고 '확인'버튼을 눌러주도록 하자.

 

용도별로 자신의 입맛대로 사용하면 된다.

필자는 사실 약 3-4년 전에 연락처 백업을 위해 네이버 주소록 어플을 사용한 적이 있다. 하지만 처음 이용하시는 분들은 웬만하면 자신이 동기화할 네이버 계정을 로그인한 후 사용자 인증까지 미리 마쳐놓도록 하자. 그것이 편하다. 일단 필자도 여러분들이 로그인 및 인증을 다 마친 상태라고 가정하고 포스팅해보겠다.

모든 과정이 끝나고 어플을 실행하면 맨 왼쪽 사진과 같이 1번(백업 전용 모드)과 2번(실시간 동기화 모드) 기능이 있다. 각 기능에 대한 설명은 다음과 같으니 참고하기 바란다.

1. 백업 전용 모드 : 자신이 원하는 시점에 언제든지 네이버 계정에 자신의 휴대폰 주소록을 동기화시킬 수 있는 기능을 말한다. 자신이 원하는 시점에 저장된 주소록만 한해서 동기화되는 것이기에 그 이후 시점에 생성된 주소록은 동기화되지 않는다. 원한다면 번거롭겠지만 추가로 작업을 더 해야 한다. 이것을 선택하면 중간에 있는 사진과 같은 화면으로 넘어간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다음 단락에 자세히 설명하겠다.

2. 실시간 동기화 모드 : 이것은 그냥 실시간으로 네이버 주소록으로 나의 주소록을 동기화시키는 것이다. 시점과 관계없어 내가 언제든지 주소록을 추가 / 수정하는 것에 맞춰 자동으로 동기화가 되기 때문에 우리가 번거롭게 추가로 백업을 할 필요가 전혀 없다. 게다가 실시간으로 어플이 작동한다 하더라도 휴대폰을 사용하는 데 있어 전혀 지장이 없기에 필자는 개인적으로 이 모드를 추천한다. 이것을 선택하면 제일 오른쪽 사진 화면으로 넘어간다. 하단에 보면 자동으로 주소록으로 동기화됨을 알 수 있다. 그렇기에 그대로 놔두고 알아서 동기화되게끔 두면 된다. 매우 편-안하며 간편하다.

 

백업 전용 모드로 내 주소록을 동기화해보자.

그럼 1번 백업 전용 모드로 한 번 내 휴대폰의 주소록을 동기화시켜보자. 2번 실시간 동기화 모드는 그냥 두면 자동으로 저장되기 때문에 굳이 하는 모습을 보이진 않겠다.

먼저 중간에 '내보내기'를 터치하면 제일 왼쪽 사진과 같이 안내 창이 나온다. 사실 그냥 무시하고 '내보내기'를 누르고 진행하면 된다. 연락처의 수에 따라 진행이 느릴 수도 있으니 참고하기 바란다. 필자의 경우 저장된 연락처가 약 3,000명이기 때문에 시간이 조금 오래 걸렸다. (한 것도 없는데 언제 이렇게 많아진 건지 참...)

다 되면 제일 오른쪽 사진과 같이 완료되었다고 뜬다. 이제 네이버 계정으로 내 아이폰 주소록이 동기화가 완료되었다는 의미이다. 추후에 자신이 기기 변경을 하고 난 후 연락처 백업을 다시 받기 위해서 네이버 주소록을 다운로드한 다음 '내보내기' 아래에 있는 '가져오기'만 클릭하면 백업해두었던 주소록을 고이 가지고 올 수 있다. 정말 센세이션 하다.

 

PC로도 동기화된 주소록을 관리할 수 있다.

동기화된 주소록은 PC에서 관리가 가능하다. 게다가 휴대폰을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에 연락처를 여기서 수정 / 삭제할 수 있으니 간편하다. 역시 사람은 이런 테크놀로지를 빨리 배워서 터득해야 간편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거 같다. 그럼 일단 네이버 주소록 사이트를 방문해보자. URL은 역시나 아래에 첨부했으니 참고하기 바란다.

네이버 주소록 사이트 URL :: https://contact.naver.com/

네이버 : 로그인

 

동기화된 내 연락처 목록.

아까 네이버 주소록 모바일 어플로 사용했을 때 인증한 네이버 아이디로 로그인 후 사이트에 접속하면 동기화된 내 주소록 목록이 나열된다. 여기서 수정이나 추가가 가능한데, 수정의 경우 수정하고자 하는 사람의 이름을 클릭하면 정보가 나오면서 수정이 가능해진다. 물론 삭제도 가능하다. (오른쪽 사진을 참고하도록. 이름을 누르면 저렇게 정보가 나온다. 거기서 수정을 하든, 삭제를 하든 원하는 작업을 하면 된다.)

 

연락추 추가도 가능하다!

그리고 사이트 왼쪽을 주목해보자. 그럼 왼쪽 사진처럼 여러 가지 목록들이 나올 것인데, 거기서 '연락처 추가' 버튼이 있다. 그것을 클릭하면 자연스럽게 정보를 입력하는 란이 나온다. 여기서 주소록을 추가하고 저장을 하면 스무스하게 주소록 추가가 된다. 얼마나 간편하고 즐거운 기능들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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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이폰 연락처 옮기기 네이버 주소록으로 간편하게 하는 방법에 대해 포스팅해보았다. 항상 강조해도 모자라는 것이지만 '백업'이라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어떤 일이 닥칠지 모르는 항상 준비하는 유비무환의 자세를 가지도록 하자.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