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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아이폰 자동완성 끄기 이젠 당황하지 말자

by info-storage 2019. 1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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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안녕! 지금쯤이면 다들 퇴근하고 집에서 맛있게 밥을 먹거나 지친 몸을 침대에 뉘어 쉬고 있을 거 같다. 필자는 현재 야근을 하다 업무를 마무리하고, 이제 블로그 글 하나를 추가로 끄적이는 중이다. 저녁에는 풋살을 할 예정이라 회사에서 조금 미적거리다가 축구하러 넘어갈 듯하다. 축구를 하기 전 항상 왠지 모를 흥분감이 맴돌아서 기분이 좋다. (괜히 설레는 이 기분!)

자! 그럼 오늘 저녁에 이루어지는 포스팅 주제는 과연 무엇일까!? 두구두구두구... 바로 이번 포스팅 주제는 '아이폰 자동완성 끄기'에 대한 포스팅을 해보고자 한다. 가끔 SNS에서 돌아다니는 짤 중 자동완성으로 흑역사를 만들 짤들이 많을 것이다. 물론 남일이니 보고 피식하며 즐길 수 있었겠지만, 아이폰 유저라면 이 일이 전혀 남일이 될 수 없을 것이다. 특히 아이폰을 처음 이용하는 사람이라면 더더욱 이 흑역사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고 보면 된다. 

그럼 이런 흑역사를 지우기 위해, 만들지 않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아이폰 자동완성 끄기를 깔쌈하게 할 수 있을지 지금부터 파헤쳐보자!


 

자동완성 끄기 전의 모습. (Before)

포스팅을 하기 전 Before & After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내 친구들과 함께 있는 단톡방의 모습을 캡처해왔다. 아무래도 사적인 얘기들이 오고 가기 때문에 블라인드를 쳤다. 양해 바란다. 먼저 왼쪽 사진에는 친구의 이름을 쳤고, 오른쪽에는 그냥 생각나는 대로 "자동완성 극혐!"이라고 쳤다. 그럼 빨간색 네모칸처럼 아래에 자동완성된 문장들이 자동으로 나오게 된다. 

만약 이 문장들이 내가 치고 있는 내용과 연관성이 높다면 당연히 편리한 기능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아직 AI가 사람의 의도까지 파악하기 힘든 상태이니 최대한 비슷한 어구, 문장으로 맞춰서 자동완성을 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렇기 때문인지 내가 치고 있는 문장 내용의 의도와 자동완성의 의도는 차이가 클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실제로 왼쪽 사진에 그냥 친구 이름을 쳤을 뿐인데 갑자기 '재화', 혹은 '재회' 등의 단어가 나왔다. 즉 자동완성을 이용하게 될 경우 전혀 뜬금없는 내용이 나오기 때문에 무턱대고 방심하면 상대방과 대화 중 엉뚱한 문장이 튀어나갈 수 있다. 특히 만약 자신이 중대한 업무, 혹은 연인과 연락중이었다면 이러한 실수를 하게 될 경우 자신의 이미지가 깎일 우려가 있다. (혹은 흑역사를 생성하거나)

그럼 위와 같은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금부터 자동완성을 끄는 방법에 대해 살펴보자.

 

설정 > 키보드 순으로 들어간다.

자, 기본적으로 아이폰이든, 맥북이든, 아이패드든 뭐든 간에 어떠한 설정을 하기 위해서는 바탕화면에 있는 '설정' 앱을 들어가야한다. 참고로 필자가 기존에 아디다스 흑백 배경에서 뉴요커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신선하게 배경화면을 바꾸어보았다. 물론 어주 흡족하여 마음에 들기에 자랑삼아 배경화면도 한 번 캡처해서 올려보았다. 껄껄껄

여러분들이 어렵다고 느낄 수 있지만 사실 아이폰 자동완성 끄기는 굉장히 간편하다. 먼저 설정 앱에서 '일반' 탭을 누르고, 그 다음 '키보드' 탭을 눌러준다. 그럼 사실상 98% 끝난 것이다.

 

자동완성을 비활성화시켜주면 끝!

'키보드' 탭에 들어가면 아래에 다양한 탭들이 나열되어 있다. 물론 눈치가 빠른 사람은 이미 여기까지 끌고 왔으면 눈치채고 알아서 행동했을 법하다. 왜냐고? 떡하니 '자동완성'이라는 항목이 나와있기 때문이다.

원래 필자는 자동완성을 비활성화 해놓은 상태였으나, 여러분들의 Before & After를 위해 잠시 활성화를 시켜둔 상태였다. 아마 휴대폰을 새로 구입했거나, 아이폰을 처음 이용하는 분이라면 필히 자동완성이 활성화되어 있을 것이다. (기본 세팅이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자동완성을 비활성화시키면 자동으로 아이폰 자동완성 기능이 꺼지게 된다.

 

자동완성을 끄고난 후의 모습. (After)

자동완성을 끄고 난 후, 끄기 전에 쳤었던 내용들을 그대로 쳐보았다. 아래에 자동으로 완성되던 단어, 문장들이 더는 보이지 않는다. 그렇게 된다면 이상 없이 자동완성 기능이 제대로 꺼지게 된 것이다.

사실 대부분의 스마트폰 유저라면 대부분 자동완성을 사용하지 않을 것이다. 필자와 주변 지인들만 해도 자동완성을 사용하는 사람은 없으니까. 왜 이런 기능을 만들었는지 그 의도는 모르겠으나, 아직까지 애플에서 멱살 잡고 이 기능을 유지하는 것을 보면 필히 어딘가에 쓸만한 기능 때문이지 않을까 싶다.

여기까지 아이폰 자동완성 끄기가 모두 완료되었다.


이번 포스팅은 엄청 힘들이진 않고 조금 쉬어가는 의미에서 간단한 주제로 포스팅을 해보았다. 하지만 이런 소소한 정보들도 찾는 분들이 많으시기에 필자의 포스팅을 잘 보고 좋은 정보를 얻어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그럼 오늘의 주제 아이폰 자동완성 끄기!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다. 즐거운 저녁 보내고 내일도 힘찬 하루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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