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라란! 모두들 하~위! 다들 즐거운 하루들을 보냈는가?! 필자는 원래 점심시간에 밥을 먹지 않고 포스팅을 하고 저녁만 먹는 1일 1식의 삶과 블로그 포스팅 두 마리 토끼를 늘 항상 잡아왔지만, 오늘은 너무 배도 고프고, 너무 바쁜 관계로 퇴근하고 블로그 포스팅을 해본다. 뭐 물론 요즘은 1일 2포스팅을 유지하려고 점심시간 및 퇴근 이후에 각각 1개씩 작성하기에 저녁에 쓰는 거도 상관없지만, 오늘은 1포스팅만 한다는 점이 조금 아쉽다. 그래도 지금까지 힘들게 달려왔으니 나에게 주는 달콤한 휴식이라 생각하고 1포스팅만 하고 쉬어야겠다.
최근 미세먼지가 다시 많아졌다는 기상예보를 보았다. 미세먼지 하니 올봄에 황사와 미세먼지 투톱으로 우리를 괴롭혔던 것이 생각난다. 중국발 미세먼지로 정부에서도 이런저런 조치를 하고 우리도 숨 막혀 힘들고 이젠 봄이 되면 날씨가 풀려서 좋은 게 아닌 미세먼지로 힘들어지는 세월인 거 같다.
한창 심할 때 미세먼지 관련한 긴급 재난문자가 엄청 오곤 했다. 그냥 무방비 상태에서 갑자기 사이렌이 울리면 화들짝 놀라기에 필자는 진작에 긴급재난문자 수신을 거부 설정해 놓았다. 가끔 지하철이나 공공장소에서 사람 많을 때, 특히 아이폰을 쓰시는 분들이 요즘 많은데 한 번에 긴급재난문자 소리가 울려 웃픈 상황들이 많았다. 역시 인생은 콘텐츠지~!
그래서 때마침 생각난 김에 오늘의 포스팅 주제로 한 번 써볼까 한다. 바로 아이폰 긴급재난문자 수신거부 설정 및 소리 설정하는 방법에 대해 포스팅을 해보려고 한다. 일단 수신거부는 아이폰 자체에서 설정이 가능하나, 알람 소리에 대한 설정은 아이폰 자체에서는 하기 힘들다. (아이폰에서는 긴급재난문자에 대한 매뉴얼이 있어서인지 알람 소리에 대한 설정은 우리가 건드릴 수 없는 거 같다.) 따라서 소리 설정은 어플을 통해 설정을 해보고자 한다. 그럼 지금부터 스근한 포스팅을 시작해보도록 하겠다.
*본 포스팅은 아이폰 유저들에게 포커스 된 포스팅으로 안드로이드 휴대폰 유저들은 미안하지만 다른 블로그를 참고하기 바란다.
#1 아이폰 긴급재난문자 수신거부 방법
자! 먼저 아이폰 긴급재난문자 수신거부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다. 결론을 말하자면 매우 간편하고 스근하게 마무리할 수 있다. 첫 번째로 아이폰 설정 앱을 들어간다. 설정 앱을 들어간 후 중간에 알림 탭으로 들어간다. 알림 탭에서 손가락을 이용해 스크롤을 제일 하단으로 내리면 '긴급재난문자'라고 되어있고 우측에 활성화 버튼이 보일 것이다.
활성화를 하면 긴급재난문자를 수신할 수 있으며, 활성화하지 않으면 수신거부를 할 수 있다. 정말 간편하게 할 수 있으며, 필자는 사이렌 소리가 너무 듣기 싫고 확인하는 거도 귀찮아서 수신거부를 해두었다.
수신거부 절차를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다.
아이폰 설정 앱 → 알림 탭 → 제일 하단에 '긴급재난문자' 활성화 / 비활성화
#2 아이폰 긴급재난문자 알림 소리 설정 방법
두 번째로 아이폰 긴급재난문자 알림 소리 설정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다. 앞서 언급한 대로 알림 소리는 아이폰 자체적으로 설정할 수는 없다. 그렇기에 외부 어플의 힘을 빌어서 설정할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지금부터 같이 그 어플을 다운로드해보자.
아이폰 바탕화면에 있는 앱스토어 App Store에 들어간다. 들어가서 '안전디딤돌'이라고 검색을 하면 제일 상단에 마치 공공기관에서 만든 듯 한 촌스럽지만 오피셜 한 느낌의 어플이 하나 보일 것이다. 지체하지 말고 다운로드해보자.
해당 어플은 무료 어플이기 때문에 그냥 다운로드를 하면 끝난다. 참고로 리뷰 평점이 2.9점인데 그만한 이유는 잘 모르겠다. 사실 실제로 작동해보니 필자의 아이폰 XR에는 디스플레이 호환이 되지 않아 화면이 조금 늘어나서 나오긴 했다. 조금 촌스럽긴 했으나, 그래도 긴급재난문자를 받고 싶지만 특유의 사이렌 소리가 싫어 알림 소리 설정을 원한다면 이 어플을 이용하는 편이 나을 것이다.
다운로드를 완료했으면 어플을 실행해보도록 하자. 처음 실행하게 되면 위치 정보에 대한 권한 허용을 하겠냐는 안내 창이 나온다. 이 부분은 딱히 허용 안 하든 하든 상관없으니 자기 마음대로 해주자. 필자는 귀찮아서 허용을 탭 했다.
위치 권한에 대한 안내창이 나온 후에 재난문자 수신동의 안내창이 나온다. 일단 이 어플을 다운로드했다면 기본적으로 자신이 긴급재난문자를 하겠다는 생각 일터. 그러므로 '예'를 탭해 재난문자 수신을 동의하도록 하자.
그리고 마지막으로 어플 알림에 관한 권한이다. 필자가 실험해본 바는 아니지만 허용 안 함으로 탭 하면 재난문자가 수신되지 않을까 봐 그냥 허용을 탭 했는데, 웬만하면 이 부분은 허용으로 탭해 재난문자와 더불어 각종 소식이나 공지를 받아보면 좋을 거 같다.
위의 모든 과정이 끝났다면 일단 수신지역부터 설정해보자. 사실 굳이 설정할 필요는 없으나, 자신이 알람을 받기를 원한다면 전국구보다는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의 재난문자를 수신하는 편이 더 효율적일 수 있다.
설정(톱니바퀴 아이콘)으로 들어가서 환경설정 메뉴에 '수신지역 설정'을 탭해주자. 자신이 만약 전반적인 소식 모두 받고 싶다면 위에 '전국으로 설정'을 탭 해주면 된다.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에 대한 정보를 수신하려면 아래의 '원하는 지역으로 설정'을 탭 해주고 자신이 원하는 지역을 설정해주면 스무스하게 완료된다.
수신지역까지 설정을 완료했다면, 이제 우리가 진짜 원하는 작업을 해보자. 바로 알람 소리에 대한 부분인데, 아까 설정 창에서 '수신지역 설정' 바로 하단 메뉴에 '알림소리 및 텍스트설정'이라는 메뉴가 보일 것이다. 그렇다. 여기서 설정하는 것이니 탭 해주도록 하자.
탭 하면 수신 알림 설정으로 소리 알림 / 진동 모드로 전환 시 진동 자동 전환 / 진동 알림 총 3가지로 설정할 수 있다. 자신이 소리도 듣기 싫고 무음으로 하고 싶다면 전체 비활성화를 해주면 되고, 진동으로 알람을 받고 싶다면 2번째 혹은 3번째를 활성화시켜주면 된다. 이렇게 하면 아이폰 긴급재난문자 특유의 불안한 사이렌 소리에서 해방될 수 있다.
오늘은 아이폰 긴급재난문자 수신거부 및 알람 소리 설정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필자처럼 귀찮아서 수신거부를 해도 상관은 없다. 하지만 정말 긴급한 사태가 발생 시 사소한 수신거부 하나가 자신의 생명이나 재산을 위협할 수 있다. 안전에 대한 불감증이 날로 커지고 있는 요즘, 귀찮더라도 재난문자 수신을 통해 스근한 대비를 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응, 필자부터 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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