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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앱스토어 아이폰 와이파이 없이 셀룰러 데이터로 다운로드하는 방법

by info-storage 2019.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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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굿모닝! 딱 브런치 타임이라 그런지 배가 슬슬 고프다. 이제 여름이 가고 벌써부터 선선해진 가을이 성큼성큼 다가오는 듯하다. 필자는 더위를 많이 타서 그런지 여름보다는 가을이나 겨울이 더 좋은 거 같다. 게다가 뭔가 햇빛도 좀 더 아날로그스러워진 느낌이 들고. 뭔가 분위기 있는 가을이 다가오는 느낌 듬뿍 담아 오늘의 포스팅을 정성껏 해보고자 한다.

오늘의 포스팅 주제는 바로 '앱스토어 아이폰 와이파이 없이 셀룰러 데이터로 다운로드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필자가 간혹 어플을 다운로드하는데 있어 가장 귀찮고 짜증 나는 게 바로 '용량제한'이다. iOS 11 버전에서는 앱스토어에서 셀룰러 데이터로 다운로드할 수 있는 최대 용량이 150MB, 그 윗 버전으로 올라가면서는 200MB로 상향 조정되었다. 하지만 요즘 앱들, 특히 게임 앱들의 경우 기본적으로 용량이 200MB는 그냥 넘어가기 때문에 고화질, 고성능 앱의 경우 다운로드가 매우 제한된다. 

물론 순수 데이터로 다운로드하면 데이터 손실의 우려가 있으나, 필자와 같이 데이터 무제한을 쓰는 사람이라면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렇기에 용량제한으로 굳이 와이파이를 찾아서 거기서 다운로드하느니, 차라리 와이파이 없이 내 셀룰러 데이터로 다운로드하는 게 훨씬 효율적이지 않을까 싶다. 그럼 지금부터 그 방법을 파헤쳐보자!


 

 

오늘의 포스팅 마루타 :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자, 그럼 시작해보자. 먼저 200MB 용량을 거뜬히 넘을 수 있는 앱이 뭐가 있을까 고민하던 중 최근 필자가 푹빠진 대중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게임, '배틀그라운드'가 생각났다. 모바일 버전의 배틀그라운드 역시 높은 용량을 차지하기 때문에 오늘의 포스팅 마루타로 선정. 그럼 지체하지 말고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해보자.

다운로드를 누르면 뭔가 되는가 싶더니 이내 '앱이 200MB이(가) 넘음'이라는 앙큼한 안내문구가 나온다. 그리고 바탕화면으로 가보면 앱은 있으나 계속 '대기 중' 상태에서 다운로드 진행이 되지 않는다. 만약 여기서 주변에 와이파이가 잡히는 곳에 있다면 그냥 와이파이를 켜놓기만 하면 자동으로 다운로드 진행이 될 것이다. 하지만 요즘 아무리 와이파이 보급이 수월하게 이루어지고 있다고 해도, 찾아가서 비밀번호 묻고 뭐 할 시간이 어디 있겠는가. 필자처럼 데이터 무제한을 쓰는 사람들이라면 빠꾸(?) 없이 셀룰러 데이터로 속전속결 다운로드를 원한다.

그럼 이 상태로 두고 이제부터 앱스토어에서 아이폰 와이파이 없이 셀룰러 데이터로 다운로드하는 방법을 살펴보자.

 

와이파이 못끄는 흑우 없제?~

일단 먼저 와이파이는 죄다 off를 해준다. 위에 상태 바를 내려 와이파이를 비활성화시켜주는 방법, 혹은 '설정 → Wi-Fi'로 들어가 직접 비활성화해주는 방법 어느 것이든 상관없다. 단지 그냥 와이파이만 off 되어 있으면 끝.

 

와이파이를 비활성화 시킨 상태에서 '설정'에 들어간다. '설정'에서 '일반' 탭을 누르고, '일반' 탭에서 '날짜 및 시간' 탭을 눌러준다. 지금 필자가 텍스트로 나열했기 때문에 이해가 안 될 수 있기에 간략하게 요약하면 아래와 같다.

▶ 설정 → 일반 → 날짜 및 시간 순서

 

 

자동으로 설정을 해지하고, 날짜를 오늘로부터 약 1~2주 뒤의 날짜로 설정해준다.

위와 같은 과정으로 들어온 후에 화면에 보면 몇가지의 탭이 보일 것이다. 우린 거기서 두 번째에 위치한 '자동으로 설정'만 건드릴 예정이다. 이것은 보통 활성화 되어있는데, 비활성화시키면 우측 사진과 같이 직접 날짜를 선택할 수 있게 된다. 여기서 날짜의 경우 오늘 기준으로 미래의 1~2주 정도 후로 설정해주면 끝. 예를 들어 오늘이 2019년 9월 18일 (수)라면 날짜 설정을 2019년 9월 25일 (수) 이후의 날짜로 잡고 진행해야한다.

근데 왜 이렇게 해야 하는가? 사실 필자도 여기까지는 잘 모른다. 그러니 괜히 궁금증을 갖지 말고 맹목적으로, 주입식 교육을 받아들이도록 해라.

 

다운로드 중인 배틀그라운드!

날짜 설정까지 마무리한 후에, 바탕화면에 나와보면 아까 '대기 중'이었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앱이 현재 다운로드되고 있다. 물론 용량이 많기 때문에 조금 걸린다는 게 함정이나, 뭐 어떤가 어찌 됐건 와이파이 없이 스근하게 시간 아껴가며 다운로드가 가능한데! 이로써 앱스토어에서 아이폰 와이파이 없이 셀룰러 데이터로 다운로드가 끝난다. 어떤가 정말 쉽지 않은가?

 

 

다운로드가 완료되면 다시 '날짜 및 시간'으로 돌아와서 '자동으로 설정'을 활성화시켜주도록 하자. 그럼 모든 과정이 끝! 


 

오늘도 이렇게 포스팅 하나를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하루하루 포스팅을 할 때마다 뭔가 모르게 취미생활 하나가 더 생긴 거 같아 알쏭달쏭하다. 그럼 다음 포스팅까지 모두들 잘 지내고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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