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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맥북 공인인증서 NPKI 폴더 저장 위치 및 복사하는 방법

by info-storage 2020.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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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하~위! 반갑다. 정보저장소 주인장이다. 즐거운 하루들 보내고 있는가? 벌써 내일이면 크리스마스 이브가 다가온다. 2020년 새해가 밝은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이렇게 2020년이 다 지나가고 새로운 2021년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으니 뭔가 참 세월이 빠르다는 생각과 함께 인생무쌍이라는 생각도 든다. 다들 연말은 즐겁게 보낼 준비가 되셨는가?

원래라면 지금 쯤 주변 지인들과 약속도 잡고 연말 분위기 한껏 내면서 즐겁게 놀 때지만 코로나가 심각해지는 바람에 내년 1월 3일까지 5인 이상 집합금지 명령으로 오도 가도 못하는 상황이 되어버렸다. 송년회는 고사하고 지금 추세라면 신년회도 못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마구마구 든다. 필자가 술을 좋아하거나 그런 타입은 아니지만 그래도 연말 그 특유의 분위기를 즐기지 못한다는 게 심히 아쉽다. 내년 연말은 그래도 백신도 나오고 한다면 좀 더 괜찮아지기를 기도해본다.

오늘은 '공인인증서'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보고자 한다. 설명하기 앞서 '공인인증서'가 무엇인지 궁금해 하실 분들이 계실 수도 있다. 공인인증서란 사이버 공간에서 행하는 거래 등에 대해 사용자 인증에 필요한 일종의 전자신분증을 말한다. 즉 컴퓨터용 주민등록증이라고 할 수 있는데, 보통 은행에서 발급이 가능하다. 보통은 컴퓨터로 발급을 많이 하는 편이나 요즘은 모바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PC ~ 모바일 모두 인증서를 받을 수 있고, 상호 기기에 옮겨 담을 수 있게 하여 편의성을 높였다.

물론 PC에서 보통 공인인증서를 저장한다해도 이 경우는 OS가 윈도우의 경우에만 가능했다. 맥북의 경우 운영체제 특성상 바로 공인인증서가 저장될 수 없어 부트캠프나 패럴러즈를 통해 저장을 했지만, 요즘은 기관에서도 Mac OS 운영체제의 수요가 늘어남을 인지하고 맥북에서도 공인인증서를 저장 및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대표적인 예로 정부24도 맥북에서 공인인증서 사용을 통해 민원 신청 및 해결이 가능해졌음을 알 수 있다.)

그리하여 오늘은 맥북 공인인증서에 관해 포스팅을 다뤄보고자 한다. PC에 저장한 후에 사용자의 편의에 따라 이동식디스크 USB에 옮겨 담아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럴 경우 어떻게 옮기는지 몰라 그냥 인터넷을 통해 재발급을 받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하지만 공인인증서가 저장된 위치만 알고 있다면 그냥 해당 파일을 옮겨 담아버리면 그만이다. 따라서 오늘은 맥북 공인인증서 NPKI 폴더 저장 위치 및 복사하는 방법에 대해 포스팅을 해보고자 한다.


 

 

맥북 > 파인더(Finder) > 설정 > 보기 옵션

공인인증서에 대해 조금 아시는 분들이라면 파일명이 'NPKI'로 저장된다는 것은 이미 알고 계실 것이다. 즉 우리는 'NPKI' 파일이 저장된 경로에서 나의 공인인증서를 겟하면 되는 간단한 문제인 것이다. 하지만 이 간단한 문제를 풀 수 없다는 것은 우리가 공인인증서 저장 위치를 모르기 때문이다. 하지만 오늘 그 해답은 이 포스팅을 통해 쉽게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일단 먼저 바탕화면 Dock에 있는 '파인더(Finder)'를 실행해주자. 파인더를 못찾겠다면 그냥 폴더 하나를 임의로 실행해줘도 좋다. 파인더(혹은 아무런 폴더)를 실행했다면 해당 맥북 계정 이름으로 된 목록을 클릭해주자. 만약 맥북 계정의 이름이 '정보저장소'라면 우측 사진에 보면 '집' 아이콘과 함께 '정보저장소'라는 계정 이름이 나와있을 것이다. 해당 메뉴를 클릭해보자.

그럼 그와 관련된 파일들이 등장한다. 이 메뉴에서 우리는 '라이브러리' 폴더를 찾아야 한다. 하지만 위 사진을 보면 '라이브러리' 폴더를 찾을 수 없을 것이다. 그럼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간단하다. 위의 메뉴 바를 주목해보자. 다양한 메뉴들이 있는데 중간에 보면 톱니바퀴 모양의 메뉴가 보일 것이다. '설정' 메뉴인데 해당 메뉴를 클릭한 후 하위 메뉴 중 '보기 옵션'을 클릭해주자.

 

라이브러리 폴더 보기 체크를 하면 해당 폴더가 생겼음을 알 수 있다.

그럼 왼쪽 사진과 같이 기본적으로 편집 가능한 설정창이 등장한다. 아래의 체크 항목 메뉴를 주목해보자. 4가지 메뉴가 있는데 제일 밑에 보면 '라이브러리 폴더 보기'라는 항목이 있고, 해당 항목은 체크가 되어 있지 않다. 디폴트 설정값이 그렇게 되어 있기 때문에 이 항목에 체크를 해주고 창을 닫아보자.

그리고 아까 폴더 목록으로 돌아오면 중간에 귀신같이 '라이브러리' 폴더가 생겼음을 알 수 있다. 이제 간단하게 경로만 찾아서 들어가 볼 일만 남았다. 라이브러리 폴더를 클릭해보자.

 

라이브러리 > Preferences > NPKI > yessign 경로로 들어가면 끝!

라이브러리 폴더가 생겼다면 위 경로로 접속하면 된다. 중간에 필자가 설명한 공인인증서 파일 폴더명인 'NPKI'가 눈에 띌 것이다. 순서대로 들어가면 마지막에 USER 폴더가 나오는데 이 폴더 안에 내 컴퓨터에 저장된 사용자의 공인인증서 파일이 저장되어 있다. 경로는 아래 필자가 다시 한번 정리해두었으니 참고하자.

라이브러리 폴더 > Preferences 폴더 > NPKI 폴더 > yessign 폴더 > USER 폴더 > 사용자 공인인증서

 

필자와 여자친구의 공인인증서가 함께 담겨져있다.

앞서 설명했다시피 'USER' 파일에 들어가면 사용자의 공인인증서 파일이 담긴 최종 폴더가 등장한다. 필자의 경우 여자친구의 공인인증서가 함께 컴퓨터에 저장되어 있기 때문에 필자의 공인인증서와 여자친구의 공인인증서가 함께 있다. 이렇게 하면 맥북 공인인증서 저장 위치를 쉽게 알 수 있고, 자신이 이동식 디스크 USB에 담아 가고 싶다면 자신의 이름이 적힌 폴더를 가져가면 된다. (참고로 필자가 폴더에 블러처리를 해둔 곳이 사용자 이름이 기재되어 있다는 것 참고하자.)

 

아에 경로명을 검색하여 들어가는 방법도 있다.

위와 같이 설정창으로 라이브러리 폴더 보이게 하고, 경로를 따라가서 내 PC에 저장된 공인인증서를 겟하는 것도 방법이지만 사실 이렇게 되면 시간이 좀 걸릴 수 밖에 없다. (여러 경로를 거쳐야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필자는 이 방법을 권해드리고 싶다. 이 방법은 중간 과정을 생략하고 그냥 바로 검색을 해버리고 접속할 수 있는 방법이다. 쉽게 말해 저장된 경로를 기재하여 바로 접속할 수 있게끔 하는 것이다. 방법은 간단하다. 아래 내용을 참고해보자.

*NPKI 폴더로 바로 이동하는 방법
1. 파인더 혹은 아무 폴더를 실행한다.

2. Command + Shift + G 단축키를 한 번에 입력한다.
(해당 단축키는 경로로 한 번에 접속 가능하게 하는 단축키다.)

3. '그럼 폴더로 이동이라는 내용'과 함께 경로를 기재할 수 있는데 아래 경로를 복사 / 붙여넣기 한다.
> ~/라이브러리/Preferences/NPKI

 

깔-끔하게 접속 완료

위 내용대로 진행하면 바로 이렇게 한 번에 접속을 한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이 뿐 만 아니라 자신이 폴더 경로를 알고 있다면 언제든지 써먹을 수 있는 단축키기 때문에 잘 알아두는 것이 좋을 것이다.

 

복사하면 끝.

그리고 마지막으로 내 맥북에 저장된 공인인증서 위치를 찾았다면 이제 내가 원하는대로 편집이 가능하다. 물론 편집이야 저장된 공간의 위치를 바꾸는 정도겠지만 말이다. 만약 여기서 자신이 USB나 혹은 다른 저장 위치에 옮기고 싶다면 위와 같이 내 공인인증서에 마우스 우클릭을 하고 복사한 후 다른 곳에 붙여 넣기를 해주면 된다.

단 공인인증서 특성상 한 인증서가 1개 이상의 위치에는 저장이 불가하기 때문에 가능하다면 복사한 후 원래 있던 인증서를 폐기하는 것이 나을 것이다. 이 작업이 귀찮다면 새로운 공간의 폴더에 드래그를 해주고 아에 파일을 옮겨버리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이렇게 하면 공인인증서를 번거롭게 재발급 받을 필요가 없어질 것이다.


오늘은 맥북 유저들을 위한 소소한 꿀팁, 맥북 공인인증서 NPKI 폴더 저장 위치 및 복사하는 방법에 대해 포스팅을 완료해보았다. 전혀 하는 방법이 어렵지 않고, 방법만 알면 뚝딱 뚝딱 할 수 있기 때문에 잘 알아두고 요긴하게 써먹길 바란다. 그럼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 모두들 코로나 조심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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