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들 하~위! 반갑다. 정보저장소 주인장이다. 그간 다들 잘 지냈는가? 이틀 전 즈음이었을 것이다. 코로나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000명이 넘은 날이. 사실 불과 몇 달 전까지만 해도 코로나는 종식된다고 하더니, 가을이 되서부터 심상치 않게 급증하더니 드디어 4자리 수까지 치고 올라와버렸다. 물론 내년 상반기부터 백신을 들여와서 하반기에는 접종이 가능하다곤 하나, 이미 영국이나 미국은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고 하니 참 아이러니한 상황이다. 이미 다른 나라는 백신을 구해 접종을 하는 중인데, 왜 우리는 아직까지일까. 정부 관계자 분들의 노고도 알고 있지만, 그래도 국민의 불안감을 알고 있다면 서둘러 종식시켜줄 수 있도록 조금만 더 노력해주셨으면 좋겠다.
다시 기승을 부리는 코로나 때문에 기분도 꿀꿀하지만 그래도 필자의 할 일을 해야 하지 않겠는가. 그리하여 어떤 포스팅을 할지 고민을 좀 해보다 문득 요즘 필자가 휴대폰 기기변경을 예정해두고 있어 고민이 많아 이것저것 찾아보았는데,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 이 글을 보게 될 독자분들과 함께 생각을 나눠보면 어떨까 한다. 바로 '아이폰 비교'와 관련한 주제이다.
필자가 아이폰을 처음 쓰게 된 때는 전역한 직후인 2015년이었을 것이다. 당시 필자는 20살에 처음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사용하게 된 갤럭시 2 를 사용하고 있다 군대를 들어가게 되었다. 그 후 전역을 하면서 약 4년간 사용한 정든 휴대폰을 - 이미 수명이 다해버렸지만 - 떠나보내고 새롭게 휴대폰을 장만하고자 했는데, 그때 새로 장만한 휴대폰이 아이폰 6 였다. 원래는 아이폰을 사용하고자 할 예정은 없었으나, 특유의 감성과 심플하면서도 모던한 디자인에 매료되어 구매를 했고, 그 후 아이폰 7을 거쳐 지금의 아이폰 XR까지 사용하고 있다. 아이폰 XR은 이제 막 약정이 끝났는데, 때마침 아이폰 12가 등장하였기에 슬슬 기기변경의 각을 재고 있는 필자이다.
하지만 아이폰 12가 출시된지 약 1-2개월 정도 지난 시점에서, 다른 휴대폰의 재고는 어느 정도 수급이 되지만 아이폰 12 Pro 만은 재고 수급이 원활하지 않다고 한다. 사전예약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휴대폰을 전달받지 못한 분들도 수두룩하고, 또 일반과 프로의 가격차이가 심하지 않아 이왕이면 좋은 거 쓰자는 마인드의 사람들이 많아 수요가 엄청나다는 후문이다.
그래서 필자의 경우 수급이 어느정도 원활한 아이폰 12, 혹은 옛날 감성을 더 느껴보고자 아이폰 12 Mini, 아니면 좀 더 기다렸다 재고가 풀리면 아이폰 12 Pro를 살지 엄청나게 고민을 하고 있다. 성능적인 부분의 차이도 있겠지만, 현재 상황에 대한 반영도 고려하면 꽤나 고민이 되고 있다. 그래서 오늘은 이런 부분에 대해 필자와 같이 고민하실 분들을 위해 '아이폰 12 vs 아이폰 12 Pro 비교 :: 크기, 스펙, 카메라 어떤 게 좋을까?'에 대해 포스팅해보고자 한다. 현 상황을 제외하고 순수히 기기에 대한 스펙, 성능만을 비교해보고 판단을 하고자 한다면 필자의 포스팅을 필히 참고하면 엄청난 도움이 될 것이다.
이번 아이폰 12 라인부터는 애플이 새로 개발한 A14 칩이 탑재되었기에 좀 더 기기 간 호환성을 높이고, 가격도 조금 저렴하게 책정했다고 한다. 물론 그래 봤자 아이폰 12 Pro는 1,350,000원이라는 거금부터 시작되긴 하지만 말이다. 아이폰 12 와 가격차이가 그리 심하지 않아 이왕 바꾸는 거 좀 더 좋은 걸로 하자는 마인드지만 이미 재고가 없기에 발만 동동 구르는 상황이다.
물론 아이폰 12와 아이폰 12 Pro 비교를 했을 때 차이는 '카메라'와 '배터리' 정도라고 할 수 있다. 어찌 보면 크게 개의치 않을 수 있지만 또 어찌보면 은근 신경 쓰일 수 있다. 큰돈 들이는 만큼 꼼꼼히 따져보는 게 좋지 않을까 한다.
필자와 같이 아이폰 12 와 아이폰 12 Pro 를 비교하거나, 혹은 다른 기기를 비교하려고 할 때 뭔가 한눈에 정리된 자료들이 없어 조금 난감할 수 도 있다. 그렇다고 기기 하나하나 상세페이지를 다 찾아가며 비교할 수 없는 노릇이니 말이다. 하지만 애플은 고객들의 이런 니즈가 있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고 그에 대한 대응도 마련해 놓은 상태니 우리는 수저만 얹으면 된다.
일단 검색창에 '아이폰 비교'라는 키워드로 검색해보자. 스크롤을 조금만 내려보면 '웹 사이트'란에 애플 공식 홈페이지 주소와 함께 링크가 1개 노출되어 있을 것이다. 제목부터 'iPhone - 모델 비교하기 - Apple (KR)'이라고 되어 있다. 제목부터 우리가 원하는 니즈를 채워주는 듯한데 서둘러 해당 링크를 클릭해보자. 물론 필자가 아래에 링크를 가져왔으니 굳이 검색할 필요는 없다.
*(참고) 아이폰 모델 비교하기 URL :: https://www.apple.com/kr/iphone/compare/
위 링크를 들어가 보면 위와 같이 3가지 기기에 대해서 함께 비교할 수 있도록 세팅이 되어 있다. 자신이 원하는 아이폰 모델을 최대 3개 선택해서 비교할 수 있는데, 필자의 경우 이번에 새로 나온 신상 라인인 '아이폰 12 Pro Max', '아이폰 12 Pro', '아이폰 12' 3가지 모델을 한 번 비교해보도록 하겠다. 위와 같이 선택을 했다면 이제 스크롤만 내려볼 일이 남았다.
바로 스크롤을 내리면 위와 같이 각 모델에 대한 크기, 데이터, 카메라, 배터리, 소재 등 요약된 스펙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사실 이렇게 살펴볼 수 있으니 고민하는 소비자의 입장에선 얼마나 좋은 데이터인가!
필자의 경우 프로 맥스 모델을 구매할 생각이 1도 없으나, 이번 신상 라인이기에 한 번 같이 비교를 해보았다. 당연히 모든 스펙은 아이폰 12 프로 맥스 > 아이폰 12 프로 > 아이폰 12 순으로 정리할 수 있다. 크기는 아이폰 12 프로 맥스가 6.7인치, 아이폰 12 프로와 아이폰 12는 동일하게 6.1인치 크기를 가지고 있으며 전부 슈퍼 레티나 XDR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있다.
카메라 성능에서도 꽤나 차이가 있는데, 전문가의 말을 빌어 설명하면 프로 맥스의 경우 거의 DSLR 급의 성능을 갖추고 있다고 한다. (물론 카더라일 수도 있다.) 또한 광학 줌 범위가 5배로 가장 높은 줌을 자랑하고 있다. 배터리의 경우 20시간 / 17시간으로 차이가 있으며, 그 외에도 프로 라인은 스테인리스 소재, 일반 아이폰 12의 경우 알루미늄 소재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이번엔 특히나 세라믹 실드 소재를 전면에 둘러 떨어뜨렸을 때 산산조각 나는 아이폰의 내구도를 약 4배 이상 향상했다고 한다.
그럼 좀 더 디테일하게 가보자. 위의 내용은 어떻게 보면 요약된 내용이기 때문에 위의 내용만 참고해도 무방하지만, 조금 전문적인 지식을 갖춘 소비자라면 디테일한 성능을 뜯어보고 비교해보고 싶을 것이다. 그럴 땐 어떻게 하느냐? 간단하다. 마우스 혹은 손가락으로 스크롤만 내리면 세부적인 내용들이 등장한다.
아까 디스플레이의 경우 3가지 모델 다 슈퍼 레티나 XDR 디스플레이라고 했으나, 세부적으로는 차이가 있다. 일단 해상도부터 차이가 있는데, 프로 맥스의 경우 458 ppi, 프로와 아이폰 12는 460 ppi로 차이가 존재한다. 또한 밝기의 경우도 프로 라인이 800 니트, HDR로 했을 때는 1,200 니트를 갖추고 있지만, 아이폰 12 의 경우 625 니트 밝기까지만 지원한다. (HDR은 동일하다.)
아이폰 12 비교를 할 때 가장 중요하게 보는 것은 무엇인가? 아이폰 12 스펙 비교? 아니면 아이폰 12 카메라 비교? 개개인마다 생각하는 바가 다르겠지만, 필자의 경우 아이폰 12 를 비교할 때 중점적으로 보는 것 중 하나가 바로 '크기'라고 할 수 있다. 아이폰 크기 비교를 통해서도 선택의 기준을 잡는 편인데, 사실 그래서 아이폰 12 Pro Max 보다는 아이폰 12 Mini 가 개인적으로 더 매력적으로 끌린다. 필자 손이 작은 편이기에 굳이 큰 휴대폰을 선호하지 않는다.
크기, 인치, 무게도 디테일하게 비교가 가능하다. 아이폰 12 Pro Max의 경우 160.8 X 78.1 사이즈에, 6.7인치 화면에 무게는 226g으로 아이폰 12 라인 중 가장 무겁다. 그리고 아이폰 12 Pro의 경우 146.7 X 71.5에 6.1인치 화면이며, 무게는 187g이다. 아이폰 12 는 아이폰 12 Pro 와 비교했을 때 크기는 동일하나 무게는 훨씬 더 가벼운 162g으로 측정되어 있다.
그다음으로 살펴볼 스펙은 '카메라' 성능이다. 아이폰 크기 비교와 함께 필자가 중점적으로 비교하는 2가지 더 있는데, 하나는 '카메라', 또 다른 하나는 다음 단락에서 설명할 '배터리'이다. 카메라의 경우 위에서 언급했다시피 아이폰 12 Pro Max가 우월한 성능을 보이고 있다. 물론 구체적으로 뜯어본다면 어떤 차이가 있는지 조금 더 이해가 쉬울 것이다.
카메라 비교에 관한 부분은 위의 사진을 참고하여 여러분들이 직접 판단하기 바란다. 사실 필자는 카메라 성능에 대해 그다지 전문적인, 해박한 지식을 보유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괜히 혼란을 야기할까 우려되어 여기까지만 언급하도록 하겠다. 위의 내용을 찬찬히 살펴본다면 어느 정도 지식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필자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아이폰 모델 비교 항목 마지막, '배터리' 성능이다. 아이폰 12 라인의 경우 전부 충전식 리튬 이온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으며, MagSafe 및 Qi 무선 충전이 가능하다. 하지만 그에 따른 용량에 차이가 있어 배터리 성능에 차이를 보인다.
최초 언급했을 때는 최대 20시간 / 17시간으로 언급했다. 하지만 여기서는 '동영상 재생' / '동영상 재생 (스트리밍)' / '오디오 재생'의 항목을 나누어 측정되어 있다. 아이폰 12 Pro Max의 경우 20시간, 12시간, 80시간을 자랑하며, 아이폰 12 Pro와 아이폰 12 는 17시간 / 11시간 / 65시간으로 측정되어 있다. 이렇게 한눈에, 또 이해가 빠르게 설명되어 있으니 굉장히 편-안하다.
이외에도 자질구레 하지만 세부적인 내용들이 많다. 대표적으로 비교할 수 있는 부분들을 언급해보았는데, 이외에 내용들은 필자가 올린 링크를 통해 여러분들이 직접 비교해보기 바란다.
추가적으로 하나 더 언급하자면, 이 글을 보고 '아이폰 12 라인만 비교 가능한가?'라는 의문이 생길 수도 있다. 정답은 '절대 아니다.'라고 할 수 있다. 선택창을 클릭해보면 아이폰 SE 1세대부터 아이폰 12 모델 라인까지 다양한 기종들이 나와 있다. 안타깝지만 아이폰 5 밑으로는 비교할 수 없지만, 요즘과 같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누가 그런 구식 폰을 사용하겠는가. 나와있는 모델 중 자신이 비교하고자 하는 모델을 스근하게 비교하면서 좀 더 현명한 소비자가 되어보기 바란다.
오늘은 필자와 같이 아이폰 기기변경을 고민하고 있는 분들을 위해 아이폰 12 vs 아이폰 12 Pro 비교 :: 크기, 스펙, 카메라 비교 방법에 대해 스근한 포스팅을 해보았다. 물론 필자는 현재 재고에 대한 문제로 인해 고민을 하고 있지만, 이 부분이 아닌 단순 성능이나 스펙, 크기, 카메라 등에 대한 비교가 필요하다면 위와 같이 해보면 금방 궁금증이 해결될 것이다. 그럼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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