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직구 필수! 관세청 개인통관고유부호 발급 및 조회

모두들! 하위~ 반갑다. 정보저장소다. 오늘은 코로나19를 훨씬 뛰어넘는, 엄청난 일이 하나 있었다. 바로 그렇다. 여성분들을 공포에 떨게 한, 그리고 치를 떨게 한 극악 범죄 '텔레그램 N번방' 사건의 3대장 중 1명 '박사'의 신상이 공개된 날이다. 사진을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굉장히 평범하게 생긴, 어떻게 보면 주변에 흔하게 볼 수 있는 스타일인데 뒤에서는 그런 엄청난 범죄를 저질렀다는 게 정말이지 소름이다. 미성년자를 포함해 여성들을 대상으로 성 착취한 박사 놈도 나쁜 놈이지만, 그 박사 방에 돈을 주고 들어가 관람하고 성욕을 풀어낸 사람들도 함께 가해자로서 처벌을 받아 마땅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일단은 뜨겁게 달군 국민청원의 답을 대통령이 직접할 정도로 핫한 이슈인 것은 분명하다. 결국엔 조씨는 신상이 공개되었고, 내일 검찰에 송치될 때 마스크를 끼지 않은 채 이동한다고 한다. 물론 그도 신상이 까발라져서 스스로 엄청난 중압감과 시선에 대한 공포증이 발생할 것이다. 하지만 기억해야 한다. 그와 동조한 이들 때문에 이미 70명의 인생이 파탄 났다는 것을. 필자도 오늘 뉴스를 보면서 굉장히 한탄스러운 날이었다. 이 덕분에 남녀 간의 갈등은 더더욱 심화될 것이며, 그에 따른 여러 부작용들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물론 이럴 때일수록 혐오를 위한 혐오는 멈추는 것이 앞으로의 과제가 아닐까 생각한다.

오늘은 포스팅 주제로 '해외직구'를 다뤄볼까 한다. 보통 우리나라에서 해외제품을 판매할 때는 기본 가격에 관세, 그리고 부가세 등이 붙게 돼 가격이 조금 높게 책정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이를 절약하고자 1/3 정도 저렴한 해외직구를 하는 분들이 많이 늘었다. (그 덕에 해외직구 대행사도 많이 증가한거 같다.) 해외직구의 경우 배송일이 오래 걸리고, 배송비도 2배 이상으로 들지만, 가격을 비교했을 땐 훨씬 저렴하고 해외에서 바로 배송을 보내주는 것이기에 성능에 별반 차이가 없을 것이다. 결국 비용절감을 택하고 편의성을 포기한 것이다.

해외직구가 유행하는 요즘! 해외직구를 하기 위해선 필수적으로 갖고 있어야할 '아이템'이 하나 있다. 그것은 바로 '개인통관고유부호'라는 것이다. 따라서 오늘의 주제는 해외직구 필수템인 관세청 개인통관고유부호 발급 및 조회에 대한 포스팅을 해보도록 하겠다. 돈이 전혀 들지 않으며 몇분이면 스근하게 발급받는 것이니 한 번 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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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해외직구? 그리고 개인통관고유부호?

해외직구시 요구하는 '개인통관구유부호'

해외직구의 경우 네이버 쇼핑에 보면 제목 앞에 '해외'라는 아이콘이 붙어 있다. 이 아이콘이 있다면 해외에서 배송되는 '해외직구' 제품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필자의 경우 평소에 관심이 있었던 '프린큐브' 제품으로 예를 한 번 들어보겠다. 만약 내가 프린큐브 제품을 구매하고자 찾아봤는데 우리나라에는 마땅히 판매하는 제품이 없어서(혹은 굉장히 고가여서) 비용 절감과 동시에 판매하는 곳을 찾아보니 해외직구로만 구매가 가능하다고 한다. 

그래서 오픈마켓인 '쿠팡'을 통해 프린큐브를 구매하려고 정보를 기재하고 있던 찰나, 우측 사진의 빨간색 네모칸을 참고하면 '개인통관고유부호'를 적는 란이 있다. 심지어 필수 기재사항이라 기재하지 못하면 주문할 수 없는 시스템이다. 아니! 해외직구든 뭐든 일반 쇼핑몰처럼 이름, 번호, 주소 쓰고 발송해달라면 그만 아닌가?! 근데 이것이 무엇이길래 필수 기재란으로 분류되어 있는 것일까?!

개인통관고유부호 정의!

아까 쿠팡의 사례를 보았듯이 해외직구 시 개인통관고유부호는 반드시 필요하다. 근데 왜 필요할까? 정의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네이버 백과사전 왈 '관세청이 개인물품 수입 신고 시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주민등록번호 대신 사용하는 13자리 부호로 한 번 부여받은 번호는 반복 사용이 가능하다.'라고 나와 있다. 좀 더 쉽게 얘기해보자면 주민등록번호의 대체 번호라고 생각하면 된다. 개인통관고유번호는 알파벳 'P'로 시작하며 그 뒤에는 출생연도 / 성별 / 발급 연도 / 고유번호 / 오류 검증 부호로 구성된 총 12자리의 번호와 알파벳 1개가 합쳐진 부호라고 할 수 있다. 다만 번호로 대부분 구성되어있다 보니 사람들은 개인통관고유부호를 개인통관고유번호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다. 

이 부호와 관련된 내용은 백과사전에서 충분히 설명이 나와있으니 참고하기 바란다. 결국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이 부호는 주민등록번호의 대체로 활용되었다. 그래서 해외직구 시 이 번호는 반드시 필요한 것이다. 왜냐? 내 정보를 대신해서 나타내 줄 수 있기 때문에. 이제 똑똑하게 정의를 알았으니 발급 방법과 조회 방법을 살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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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개인통관고유부호 발급 방법

사이트부터 접속하자.

개인통관고유부호 발급을 위해서는 일단 사이트에 접속하여 발급받아야 한다. 다만 무료로 진행되는 것이기에 별도의 준비물이 필요 없다. 참고로 인증방법도 공인인증서와 휴대폰 인증 둘 중에 하나로 선택이 가능하니 굳이 공인인증서까지 발급받을 필요는 없다.

검색창에 '개인통관고유부호'라고 검색하면 '관세청 개인통관고유부호'라고 되어있는 홈페이지가 등장할 것이다. 이 홈페이지에서 발급받는 것인데, 역시나 필자는 여러분들께 한없이 친절한 사람이기에 아래에 링크를 따로 가지고 왔다. 아래 링크를 클릭하여 접속해보자.

*(참고) 관세청 개인통관고유부호 URL :: https://unipass.customs.go.kr/csp/persIndex.do

P.UNI-PASS 개인통관고유부호 발급

 

메인화면. 굉장히 아날로그틱하다.

'UNI-PASS 유니패스'라는 이름의 개인통관고유부호 발급 사이트를 타고 들어왔다. 원래는 관세청 홈페이지에서 몇 번 거쳐야 위와 같은 주소로 도달할 수 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의 편의를 위해 네이버에서 아예 따로 링크를 가져다 둔 거 같다. 거기에 이 포스팅을 보는 분들을 위해 필자가 스근하게 링크까지 따왔으니 세상 간편하고 편하지 않는가!

 

 

발급을 위해 신청 조회를 해보자.

만약 본인이 처음 발급받는 사람이라면 중간에 보면 자신의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입력하는 란이 있다. 여기서 먼저 자신의 개인통관고유부호를 발급받기 전 신청을 위한 조회를 해야 한다. 자신의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를 기재하고 '확인' 버튼을 누르기 전, 이름 좌측에 있는 인증 방식을 선택하도록 한다. 자신의 편의에 따라 휴대폰 인증, 혹은 공인인증서 인증 중 하나를 선택하고 다음으로 넘어가도록 하자.

 

신규발급~

다음으로 넘어가면 작은 새 창이 하나 등장한다. 왼쪽에는 신규 발급자들을 위해, 오른쪽은 기존의 이미 발급받으신 분들을 위한 조회 시스템이 마련되어 있다. 자신이 처음 와서 개인통관고유부호를 발급받고자 한다면 '신규 발급'을, 자신이 이미 발급받은 부호가 있으나 까먹어서 기억이 안 난다고 하면 우측에 조회 및 재발급란을 이용하면 된다. 일단 튜토리얼인 만큼 초보자들을 위해 왼쪽의 '신규 발급'부터 스근하게 진행해보도록 하자. 해당 버튼을 클릭해주자.

 

우리에게 익숙한 인증.. 그만하고파

신규 발급을 하기 위해서는 본인 확인을 위한 휴대폰 인증이 필수다. 필자는 게임을 몇 번 할 때 위와 같은 본인인증 창이 항상 등장했던 거 같다. 살짝 지겨워지는 찰나였다. 그냥 스근하게 하라는 대로 하고 바로 본인인증을 마쳤다. 그럼 다음 화면으로 자동으로 넘어가게 된다. 여기까지 왔다면 사실상 90% 과정은 이미 끝났다고 보면 된다.

 

자신의 정보 기재 후 '등록'하면 끝!

다음 화면으로 넘어가면 위와 같은 화면이 등장한다. 자신의 이름, 주민등록번호, 주소, 전화번호, 휴대폰 명의, 번호 등을 기재할 수 있는 란이 나온다. 이 정도면 일반 웹사이트 회원가입 수준의 난이도라고 생각한다. 스근하게 기입해주고 나서 아래의 '등록' 버튼을 누르면 발급이 완료된다. 별도의 로딩 시간이 필요하진 않고 등록 즉시 발급이 된다. 사실상 이거 전체하는데 준비물만 갖췄다면 넉넉잡아 5분 내외로 끝나는 굉장히 스근한 작업이라고 본다. 이제 발급이 끝났으니 조회를 한 번 해보도록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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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개인통관고유부호 조회 및 정보 변경하는 방법

 

조회 및 정보 변경!

개인통관고유부호를 한 번 발급받고 나면 해당 부호는 별도의 변동사항이 없다면 쭈~욱 사용이 가능한 거의 영구적인 부호라고 생각하면 된다. 하지만 인간에겐 기억력의 한계가 있다. 기껏 발급 받아놓고 외우지 않거나, 다른 곳에 메모해두지 않으면 까먹기 쉽다. 하지만 위 사이트에서 언제든지 조회가 가능하다.

아까 자신의 이름, 주민등록번호를 쳤었던 것을 기억하는가? 그 과정을 발급받은 후에 다시 조회하면 이번에는 다른 화면이 등장한다. 이전에는 발급과 관련된 작은 창이지만, 발급 후에는 왼쪽 사진과 같이 내가 발급받은 내역에 대해 나와있다. 떡하니 P로 시작하는 내 개인통관고유부호가 나와있으며, 나와 관련된 정보(이름, 주소, 번호)가 기재되어 있다. 언제 어디서든 조회가 가능하다.

다만 자신이 이사를 가서 주소지가 변경되거나, 번호 이동으로 번호가 변경되었을 때는 우측 아래의 '변경' 버튼을 눌러주도록 하자. 그럼 우측 사진처럼 자신의 정보를 변경하는 창이 나올 것이다. 변동된 정보를 기입해주되 변경할 때마다 새롭게 본인인증을 맡아 자신이 직접 수정한 것임을 증명해야 최종 변동이 가능하다. 이로써 개인통관고유부호 조회와 변경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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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해외직구를 하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아이템인 관세청 개인통관고유부호 발급 및 조회에 대해 알아보았다. 해외직구의 수요가 높아지는 요즘!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스근하게 미리 발급받아 놓는 건 어떨까?! 그럼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 모두들 건강 조심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