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학과 테스트 :: 나와 맞는 전공은 무엇일까? (Feat. blah)

모두들 하~~위바위보! 반갑다. 정보저장소다. 어느덧 2020년의 3월이 되었다. 그놈의 코로나19만 아니었으면 지금쯤 대학가에선 개강 첫 주의 분위기를 누릴 수 있는, 새내기들에게는 가장 설레는 시기가 아닐까 싶다. 하지만 코로나 때문에 개강도 연기되고, 각종 모임이나 심지어 운동시설조차 폐쇄에 들어간 상황이다. 물론 상황이 상황이니 당연히 받아들여야 할 부분이나 언제까지 이 코로나라는 전염병 때문에 우리가 고생해야 하나 싶다. 개인적으로 대학교 새내기들이 개강 첫 주, 처음 대학생활을 맞이하는 데 있어 굉장히 아쉬울 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어느새 3월에 접어들어 이제 슬슬 봄기운이 느껴진다. 날씨도 점점 따뜻해져가고 그에 동반하여 미세먼지와 황사의 빈도수도 조금씩 증가하고 있다. 어느 기사를 보니 중국의 코로나 때문에 현재 공장이나 업무를 중지하거나 단축하는 경우가 많아 올해는 중국에서 넘어오는 황사나 미세먼지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한다. 근데 이는 약간 팩트라고 느껴지는 게 작년에는 날씨가 따뜻하면 99% 확률로 미세먼지나 황사가 심했지만 요 근래는 - 물론 아직 겨울의 굴레를 벗어난 것은 아니지만 - 날씨가 따뜻할 적이라도 미세먼지나 황사는 찾아볼 수 없는 굉장히 쾌청한 날씨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코로나19를 얻는 대신 미세먼지를 타파한 그런 느낌일까.

오늘은 재미삼아 여러분들에게 킬링타임 할 수 있는 거리를 하나 가지고 와보았다. 일전에 필자가 집중유형분석, 이상형 궁합 테스트 등 각종 심심풀이용 테스트를 하나씩 소개했다. 오늘도 그 일환으로 하나 소개하고자 한다. 바로 재미로 보는 '대학교 학과 테스트'라는 것이다. 대학교 학과 테스트는 자신의 성향을 분석해 대략적으로 내가 어떤 학과에 어울리겠다 하는 것을 알려주는 것으로 덤으로 내 이상형 대학교 학과 테스트도 함께 받아볼 수 있다. 백문이불여일견이라 했다. 한 번 테스트 해보고 어떤 결과가 나오는지 한 번 살펴보도록 하자.

*(참고1) 집중유형분석 forest-mt 포스팅 URL :: https://info-storage.tistory.com/149

forest-mt 포레스트 엠티 집중유형분석 테스트 궁금하지?

 

*(참고2) 이상형 궁합 테스트 fonfon 포스팅 URL :: https://info-storage.tistory.com/152

이상형 궁합 테스트 :: 폰폰 fonfon 내 님을 찾아서!

 

*(참고3) 정신연령 테스트, 다중지능검사, EQ 테스트 포스팅 URL :: https://info-storage.tistory.com/154

정신연령 테스트, 다중지능검사, EQ 테스트 내 심리테스트 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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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학교 학과 테스트 :: 나와 맞는 전공은 무엇일까?

 

검색 후 홈페이지 접속!

대학교 학과 테스트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먼저 검색부터 하는 게 순서다. 왜냐하면 해당 테스트를 받고자 한다면 사이트에 방문하여 테스트를 진행해야 하기 때문이다. 일단 인터넷 검색창에 '대학교 학과 테스트'라는 키워드를 검색하도록 하자. 그럼 웹사이트 목록 제일 최상단에 '대학교 학과 테스트'라는 이름의 웹사이트 하나가 보일 것이다. 해당 사이트로 접속을 하도록 하자. 물론 당연히 필자가 여러분들을 위해 해당 사이트 URL을 가지고 왔으니 참고하기 바란다.

*(참고) 대학교 학과 테스트 URL :: https://myuniversitytest.com

대학교 학과 테스트

 

 

홈페이지 메인화면

접속하면 위와 같이 홈페이지 메인화면이 등장한다. 별다른 특징적인 것은 보이지 않으며 그냥 간략한 형태의 사이트 구조를 갖추고 있다. 부제로 '나와 맞는 전공은 무엇일까?'라고 되어 있는데 꽤 흥미롭다. 필자의 성향상 어떤 대학교 학과에 어울릴까? 참고로 필자는 서울 소재의 K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나름 학과와 성격이 잘 맞는다고 생각하는데 과연 그렇게 매칭이 될지 의문이다. 

일단 2가지 메뉴가 있는데, '나의 학과 찾기' 메뉴와 '나의 이상형 학과 찾기' 메뉴 2개가 존재한다. 일단은 내 학과부터 한 번 찾아보고 다음으로 존재하지 않는(?) 내 이상형의 학과도 한 번 찾아보도록 하자. 그럼 '나의 학과 찾기' 메뉴를 클릭하여 다음 단계로 넘어가자.

 

일단 성별 체크부터!

다음 단계로 넘어가면 내 성별을 체크해달라는 문구가 나온다. 굳이 테스트를 하는데 성별을 묻는 이유가 따로 있나 궁금하긴 하지만 뭐 재미삼아 받아보는 대학교 학과 테스트인만큼 크게 의미를 두지 않기로 했다. 본인의 성별을 선택해주면 자동으로 다음 단계로 넘어가게 된다. 뜬금없지만 미모티콘이 꽤 귀엽다는 생각이 든다. 아마 아이폰을 활용하여 만든 듯하다.

 

질문지를 스근하게 클리어해봅시다~

그럼 본격적으로 질문지 탐색을 시작해보도록 하자. 질문지는 12문항으로 사실상 애교에 가깝다. 필자는 이걸 3분 만에 스근하게 클리어했는데 일반 사람들의 고민하는 시간을 좀 더 따져 여유롭게 5분이면 밥 먹고 후식 먹어도 남을 만큼의 여유로운 시간이라고 생각한다. 

문항은 대게 간단하며 깊게 생각하지 않아도 되는, 꽤나 단조로운 문항들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별다른 고민을 하지 않아도 될 듯하다. 그렇기 때문에 직관적으로 보이는 답을 빠르게 체크하고 넘어가면 된다.

 

내가 법학과...?

마지막 12번째 질문지에 답을 체크하고 넘어가면 잠깐의 로딩을 거쳐 결과가 나오게 된다. 필자에게 어울리는 학과는 '법학과'로 나왔다. 법학과는 청렴결백하면서 실용적인 논리력을 갖췄으며, 헌신적으로 맡은 바 일을 책임지는 성격이라고 나온다. 더불어 친구들의 의지를 많이 사는 편이며, 책임감이 강해 사소한 것에도 최선을 다하는 성격이라고 한다. 그리고 목표 달성을 위해 집중하는 편이라 친구들과의 연락을 힘들어하곤 한다라고 나와 있다. 그리고 마지막이 킬링 포인트. "고도의 분석능력과 인간에 대한 깊은 관심이 필요한 '법학과'입니다. 전체 인구의 2%만이 이 학과에 어울리는 성격과 재능을 가지고 있습니다."라고 나와있다. 크...

사실 재미 삼아 본거긴 하지만 아무래도 필자의 성향을 반영한 답을 골랐기에 이런 결과가 나온 게 아닌가 싶다. 자랑 같겠지만 실제로 필자는 책임감이 강하고, 꽤 분석적이며, 일이나 맡은 바에 대해 몸을 사리지 않는 투지를 갖고 있다고 평가한다. 또한 모임이나 어떤 단체에서도 꽤나 많은 완장을 찰 정도로 리더십이 있으니 친구들이 필자에게 의지하는 것은 어째 보면 '필연'이 아닐까 싶다. 꽤나 흥미로운 결과가 나와 괜스레 기분이 좋아진다. 이런 즐거운 기분과 마음을 갖고 이제 다음으로 이상형 학과를 한 번 찾아보도록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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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대학과 학과 테스트 :: 내 이상형에게 맞는 전공은 무엇일까?

이상형 성별 체크!

이제 다음으로 내 이상형에게 어울리는 학과는 무엇인지 찾아보도록 하자. 처음 메인화면으로 돌아와 2가지 메뉴 중 아래에 있는 '내 이상형 학과 찾기' 메뉴를 클릭해주면 다음 단계로 성별 선택이 나온다. 당연히 필자는 혈기왕성한 남자기 때문에 이상형의 성별을 여자로 체크했다. 아 개개인의 취향은 다를 수 있으니 알아서들 체크하기 바란다.

 

질문지는 아까와 동일하다.

성별 체크를 하면 다음 단계부터 테스트를 위한 질문지가 등장한다. 참고로 아까 필자가 나에게 어울리는 학과 테스트를 받기 위해 나온 질문지와 이상형 학과 테스트의 질문지가 동일하다. 단 감정이입을 할 때 내 이상형의 행동임을 인지하고 답을 선택하기 바란다. 필자도 나름의 흐뭇한(?) 상상을 하며 내 이상형이라면 이랬으면 좋겠다는 심정으로 답을 하나하나 체크했다. 아무래도 문항수와 질문지가 동일하기 때문에 5분 정도 시간을 들이면 금방 끝난다.

 

수의예과 여자분 나와라~

모든 질문지에 체크를 하고 넘어가면 분석하는 시간을 잠시 가지면 위와 같이 결과가 등장한다. 필자의 이상형 학과는 바로 '수의예과'라고 한다. 수의예과는 타인에 대한 연민, 동정심을 갖고 있는 꽤나 감성적인 측면이 많은 사람이라고 한다. 조용하고 내성적이지만 분명히 소신을 갖고 있는 외유내강형 스타일이며, 주변의 자기 사람들을 챙기는 모습을 보여준다고 한다. 이런 성향 때문에 평판이 좋다고 한다. 심지어 대인관계와 공감능력을 고루 갖추어 전체 인구의 1%만이 이 학과에 어울린다고 한다. 살짝 경쟁심이 드는 게 필자는 2%, 내 미지의 이상형은 1%라고 한다. 이게 이제 보니 그냥 테스트받는 사람 기분 좋으라고 이렇게 하는 듯하다. 

그래도 필자가 평소에 생각하던 이상형이 배려심 많고, 차분한, 나긋나긋한 사람을 좋아한다. 딱 그런 스타일을 반영하는 듯하다. 물론 현실에 이런 이상형이 있으려나 모르겠다. 있다 하더라도 나와 관련이 없는 사람이겠거니 싶다. 허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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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개강 같지 않은 개강 첫 주차를 맞으며 '대학교 학과 테스트, 나와 맞는 전공은 무엇일까? (Feat. blah)'에 대해 포스팅해보았다. 물론 정확한 검사가 아닌 어떻게 보면 소소한 재미를 갖고 보는 것이기 때문에 엄청 딥하게 생각할 필요는 없다. 다만 킬링타임으로, 그냥 친구들과의 콘텐츠로 한 번 해볼 만하다는 게 필자의 의견이다. 그럼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 모두들 코로나19 유의하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