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들 하~위! 새로운 한주가 시작되었고, 이름만 들어도 짜증이 절로 나는 월요일이라 쓰고 헬요일이라 읽는 월요일이 다가왔다. 이번 주에는 우리 민족의 대명절, '설날'이 예정되어 있다. 다들 가족 단위로 여행을 떠나거나, 오래간만에 고향에 내려가 차례를 지내는 등 다양한 행사가 예정되어 있을 것이다. 옛날과는 달리 요즘은 설 연휴에 제사를 쿨하게 패스하고 여행을 가는 분들이 많이 증가하는 추세라고 한다. 물론 전통적인 차례가 없어진다는 우려 섞인 시선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문화가 발전하고, 이전 세대와 당연히 세대적 차이가 날 수밖에 없는 나날의 연속이다. 그만큼 각자의 생각과 가치에 대해 존중해주고 지지해주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뭐가 어찌됬건 이번 연휴도 모두 즐겁게 잘 보내셨으면 좋겠다. 필자도 이번 연휴에는 고향에 내려갈 예정이다. 사실 벌써부터 끔찍하긴 하다. 고향에 내려간다는 사실이 끔찍한 게 아니고, 내려가는 과정이 끔찍하다는 얘기다. 아마 지방이 고향인 분들을 아시겠지만 내려가는 일 자체가 엄청난 고역이다. 엄청나게 북적대는 사람들과, 자리가 없어 한 켠에 쭈그려 앉아서 가는 승객 등 다양한 사람들이 각자의 사정을 앉고 내려간다. 물론 고역이긴 하지만 어떠하리. 그래도 오래간만에 가족들 얼굴을 보러 가는 것인데!
각설하고 오늘은 필자가 직접 체험하고, 직접 사용한 리얼 후기에 근거한 포스팅을 해보고자 한다. 물론 굉장히 주관적인 입장이고, 환경에 따라 각자가 느끼는 바가 다를 것이니 이 부분은 양해부탁한다. 그리하여 오늘의 포스팅 주제는 바로 '아이폰 XR 필수 어플 추천'에 관한 것이다. 주관적인 입장의 포스팅이니 잘 감안하고 봐줬으면 좋겠다. 그럼 지금부터 스근하게 포스팅을 시작해보도록 하겠다. 후비고~!
#1 아이폰 XR 필수 어플 추천 (1) :: 네이버 메일
대략적으로 약 4-5가지 정도의 어플을 소개하고자 한다. 선정 기준에 대해서는 필자가 휴대폰을 다른 기종으로 바꾸었을 때 가장 우선적으로 다운로드할 거 같은, 그만큼 필자의 생활에 밀접하고도 어플을 갖고 있으면 편리하다고 판단되는 기준을 바탕으로 선정하였다. 그럼 그 첫 번째 어플부터 포스팅을 시작을 해보도록 하겠다.
가장 먼저 소개할 어플은 '네이버 메일'이라는 어플이다. 일단 필자는 현재 직장인이며, 실무를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메일을 되게 많이 주고받는다. (견적서를 포함한 업무와 관련된 메일 사용) 그래서 필요하다면 메일 온 것에 대해 수시로 확인하고 회신을 보내주어야 할 때가 있다. 물론 회사 메일 계정이 있으나 대부분 필자의 네이버 아이디로 자동 포워딩 되도록 설정을 해두었다. 이유는 회사 이메일로 받을 경우 수시로 확인을 할 수 없기 때문에. (PC가 없는 경우에 한해서)
그렇다 보니 메일이 올 때마다 알림이 오는 어플의 사용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었기에 재작년부터 이 어플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앱스토어나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네이버 메일'이라고 검색하면 상단에 나온다. 다운로드를 한 후 네이버 메일을 사용하고자 하는 네이버 아이디로 로그인을 하면 자동으로 어플과 PC가 연동이 된다.
기능에 대해서는 PC에서 조작하는 바와 크게 다를 것이 없다. 기본적으로 내 메일함이 PC와 다 연동이 되어 있기 때문에 정보를 그대로 가지고 있을 수 있다. 또한 누군가에게 급하게 메일을 보내야 하거나 회신을 해야 할 때도 모바일로 간편하게 보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메일 알람 설정이 가능한데, 제일 우측 사진을 주목하자. 필자가 어떤 메일을 받았을 경우 네이버 메일에서 해당 메일이 도착했다는 내용과 함께 미리보기로 나오면서 알람이 울리게 된다. 따라서 미리보기로 내용을 짐작, 가늠하여 적재적소에 회신을 보낼 수 있으며, 상시로 컴퓨터를 틀어 메일을 수시로 체크할 필요 없이 어플로 전체 관리가 가능하여 필자가 생각했을 때는 업무의 효율성이 극대화되었다고 생각한다. 물론 대기업, 혹은 내부 시스템이 발달한 회사를 다니는 분들이라면 굳이 사용할 필요는 없지만 스타트업이나 자영업자라고 한다면 필수적인 어플이 아닐까 싶다.
#2 아이폰 XR 필수 어플 추천 (2) :: 배달의민족
두 번째로 소개할 어플은 바로 '배달의민족' 어플이다. 이 어플은 우리나라 사람들이라면 굉장히 친숙한 어플이라고 할 수 있다. 대표적인 경쟁 업체로는 요기요가 있다. 필자는 두 가지 어플 모두 사용을 해보았으나 인터페이스 면에서 배달의민족 어플에 좀 더 높은 점수를 주고 싶어 지금은 배민만 사용하고 있다.
일단 이 어플은 자취생이라면 누구나 다운로드되어있을 법한 어플이다. 그만큼 효용가치가 높다는 것인데, 예전에는 짜장면 하나를 시켜먹으려고 해도 114에 전화해서 중국집 번호를 물어보거나, 전단지에 적힌 번호로 연락해야 했었다. 하지만 배달의민족 어플이 등장하고 나면서부터 이젠 음식을 주문한데 집에서 편하게 어플로 터치 몇 번이면 우리집으로 음식이 배달되는 매우 간편한 시스템을 갖추게 되었다. 삶의 질이 상승하는 소리가 막 들린다.
앱스토어에서 배달의민족 어플을 다운로드하여 실행하면 우측 사진과 같이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자신이 원하는 음식을 주문할 수 있다. 필자도 자취 경력 8년차로 배달의민족 어플에 있는 음식들을 굉장히 자주 애용하고 있다.
필자가 그간 주문한 내역만 봐도 엄청나다. 아마 예전에 배민에서 이벤트로 자신이 그간 시켜먹은 총액을 합산해주는 이벤트가 있었다. 필자는 그때 당시에 한 번 해보려고 시도를 했으나 접속자가 많아 못했었는데 아마 최소 몇백만원 이상을 썼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만큼 이 어플 하나로 삶의 질이 상승했고, 편리해졌다고 생각한다.
특히 배민에서는 'B마트'라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했다. B마트란 편의점(혹은 마트)에서 자주 사 먹는 음식들을 편의점에 가서 직접 사는 것이 아닌 배달을 해주는 시스템이다. 조금 소름 돋는 경우긴 하지만 사실 편의점에서 도시락이나 냉동식품을 사러 가는 것조차 귀찮고 힘들 때가 종종 있다. 이러한 불편함을 깔끔하게 해소해주는 것이 바로 B마트라고 할 수 있다.
가령 내가 라면을 먹으려고 끓이는 중인데 찬밥을 사오자니 귀찮은 경우가 있다. 그럴 때 B마트에 햇반 도시락을 주문하면 배민처럼 배달을 해서 가져다준다. 이미 우리 세대는 편리함까지 돈으로 주고 사는 세대가 되었다. 누릴 거는 누리는 게 인지상정. 그런 의미에서 필자가 느끼기에 B마트는 혁신적이고 시대의 흐름에 맞는 서비스라고 생각한다.
#3 아이폰 XR 필수 어플 추천 (3) :: 구글 스프레드시트
세 번째로 추천할 어플은 바로 '구글 스프레드시트'다. 이전에 포스팅에서 구글 스프레드시트와 더불어 문서, PPT에 대해서 만들고 공유하는 방법에 대해 포스팅을 한 적 있다. (포스팅 링크는 아래 링크를 참고하자.) 필자의 경우 어떤 재고량에 대해 수시로 확인이 필요하기 때문에 어플로 다운로드를 해놓았다.
역시나 앱스토어나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구글 스프레드시트'로 검색하면 해당 어플이 나온다. 거기에 문서나 다른 오피스 어플들도 딸려 나오니 참고하도록 하자. 어플을 다운로드하고 구글 아이디로 로그인을 하면 연동된 스프레드시트가 등장하게 된다. 여기서 자신이 원하는 대로 편집이나 수정이 가능하며, 공유된 다른 누군가가 수정을 해도 마찬가지로 실시간 공유가 이루어진다. 굳이 PC로 하지 않아도 모바일로도 충분히 공유가 가능하기 때문에 매우 편리하고 간편한 어플이 아닌가 싶다.
*(참고) 구글 스프레드시트 사용 및 공유 방법 포스팅 URL :: https://info-storage.tistory.com/116
#4 아이폰 XR 필수 어플 추천 (4) :: 쏘카 & 그린카
네 번째로 설명할 어플은 바로 쏘카와 그린카라는 어플이다. 이 어플들 또한 아마 많은 사람들이 꽤 알고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필자도 면허를 따자마자 가장 먼저 한 일이 바로 쏘카와 그린카에 면허를 등록한 것. 아마 다른 어플들도 있겠지만 필자가 알기엔 이쪽 업계에서는 이 두 가지 업체가 투톱을 이루고 있다고 생각한다. 근데 왜 굳이 동종업계의 2개 모두를 사용하느냐?
일단 쏘카랑 그린카랑 그때 그 때 마다 쿠폰 할인이나 금액대, 렌트하는 곳에서 차이가 있고 이 차이 때문에 2가지 모두 이용하는 것이다. 물론 이 부분에 대해서는 추후에 자세하게 따로 포스팅을 하고자 하니 그 때 참고하길 바란다. 아까와 똑같이 다운로드를 위해서는 앱스토어나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쏘카, 그린카 키워드로 검색하면 손쉽게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참고해야 할 것은 이 두 가지 어플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운전면허증이 필수다. 필자의 기억이 맞다면 쏘카의 경우 운전면허를 딴지 1년 후부터 사용이 가능하다. 그린카는 기억이 잘나지 않으나 심사를 위해서 두 어플 모두 일정기간의 검사기간이 필요하다.
#4 아이폰 XR 필수 어플 추천 (4) :: 쏘카 & 그린카
이 두가지 어플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필요할 때 마구 사용할 수 있으며, 차를 빌릴 수 있는 쏘카존 / 그린카존도 굉장히 많이 분포해있기 때문에 빌리기도 스근하다는 것이다. 만약 친구들과 함께 야간에 드라이브를 가고자 할 때, 혹은 30분 정도의 잠깐의 순간에 차가 필요할 때 굉장히 적재적소로 활용이 가능하다.
보통 렌터카의 경우 최소 12시간 단위부터 렌트를 할 수 있다. 하지만 쏘카나 그린카의 경우 최소 30분부터 렌트가 가능하기 때문이 시간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크게 부담이 되지 않는다. 필자가 기억하기로 차종에 따라 다르지만 아반떼나 K3, 모닝과 같은 소형차 종류에 대해서는 30분 당 1,500원~2,500원 정도의 비용이 들어간다. 거기에 쿠폰 할인도 많아서 잘만 하면 굉장히 싼 가격에 차를 운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물론 장시간 빌리고자 한다면 필자가 생각하기엔 전문 렌트업체에서 차를 빌리는 것을 추천한다.
#5 아이폰 XR 필수 어플 추천 (5) :: 전동 킥보드 어플 (킥고잉 / 고고씽 / 씽씽 / SWING 등)
다섯 번째로 소개할 어플은 바로 전동 킥보드 어플인 킥고잉, 고고씽, 씽씽, SWING 어플이다. 일단 이 어플의 경우 아직 초기 단계라 그런지 서비스 지역이 서울 강남, 건대, 홍대 쪽에만 한정되어 있다. 그래서 지방 쪽이나 경기도 이런 곳은 아직 사용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또한 다수의 사람들이 이용하는 공공재 개념의 서비스인데, 간혹 매너가 없는 분들이 킥보드를 자기만 사용할 수 있게 숨겨놓거나, 혹은 파손하고 아무렇게나 방치하는 경우도 많다. 이런 치명적인 단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필자가 추천하고자 하는 이유는 바로 '효율성' 때문이다.
서울 강남에서 만약 차로 이동을 하려고 가정을 해보자. 단지 2-3km 가는데 보통은 10분 내외로 가지만 강남의 경우 유동인구가 많고, 차가 막히는 곳이 많아 잘못 걸리면 짧은 거리를 가고자 함에도 불구하고 30분, 혹은 그 이상 걸리는 경우가 있다. 이는 시간이 매우 아까운 비효율적인 상황이 초래되었음을 알 수 있다.
하지만 킥보드 어플을 사용하여 간다면 제시간에 충분히 도착이 가능하다. 기본적으로 최대 20km 정도의 속력을 갖고 있으며, 막힘 없이 슝슝 갈 수 있기 때문에 단거리로 갈 때는 굉장히 효율적이다. 어플 또한 최대 10분 단위로 렌트가 가능하다. 하지만 아직 서비스 지역이 한정되어 있고 매너 없는 사람들의 이용 때문에 서울에 거주하시는 분들이 아니라면 굳이 사용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6 아이폰 XR 필수 어플 추천 (6) :: 네이버 지도
마지막으로 추천할 어플은 바로 '네이버 지도'다. 해외에 나간다면 구글 지도가 필수적이지만 국내라면 단연코 네이버 지도를 사용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 그도 그럴 것이 네이버에 등록된 업체나, 시설, 장소가 모두 네이버 지도로 연동되어 국내에서 사용하는 분들이라면 구글 지도보다는 네이버 지도가 훨씬 더 정확하다고 생각한다.
또한 네이버 지도와 연계된 서비스(내비게이션, 맛집이라면 후기 등)도 잘 구축이 되어 있어 하나로 하여금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도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자주 가는 장소를 지정해놓을 수도 있어 간편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제일 오른쪽 사진의 상단에 보면 '집'과 '회사'가 등록되어 있다. 필자가 따로 장소를 지정해두었는데, 이렇게 해두면 나중에 약속 장소를 가는 길이나 위치 등을 파악할 때 내 위치 기준에서 파악하기 굉장히 용이하다. 그렇기 때문에 국내에서 언제 어떻게 사용할지 모르는 것이기 때문에 미리 다운로드를 해놓고 다니면 편할 것이다. 아직은 국내는 구글보단 네이버의 영향이 더 큰 거 같다.
오늘은 여러분들을 위해 필자가 직접 사용한, 그리고 애용하는 아이폰 XR 필수 어플 추천에 대한 포스팅을 해보았다. 물론 필자가 직접 사용하고 느낀 바를 적었으나 너무나 주관적인 해석이 많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그대로 받아들이기엔 적합하지 않을 수 있다. 따라서 직접 한 번씩 사용해보고 여러분들에게 잘 맞는다면 사용할 것을 권장한다. 그럼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 모두들 행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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