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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맥북 프로그램 삭제 쉽게하고 CleanMyMac X로 관리해보자

by info-storage 2019.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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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안녕들 하신가. 오늘 행복할 것 같지만 행복하지 않은 우중충한 날씨의 수요일이다. 요즘 들어서 느끼는 건데 정말 시간과 세월이 빨리 지나간다는 느낌을 받는다. 엊그제 필자 생일(9월 1일)이었던거 같은데, 벌써 11월이 다가오고 있다. 따지고 보면 2019년이 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2020년을 바라보고 있다. 심지어 내년 대학교 새내기들의 학번이 20학번이라니.. 12학번의 필자로써는 앞자리가 바뀌었다는 것에 경악과 감탄을 금할 수 없다. 그나마 위안은 아직 20대라는 점. 벌써 이렇게 늙어버린 것인가. 후..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하고 할 일은 또 해야 하지 않겠는가! 오늘은 맥북, 맥 유저들을 위해 포스팅을 해보고자 한다. 바로 맥북 프로그램 삭제 방법과 CleanMyMac X 프로그램으로 내 컴퓨터를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려고 한다. 윈도우 컴퓨터의 경우 알약, V3 백신 프로그램이 있어 실시간 관리와 바이러스 방지가 용이하다. 물론 맥북이나 맥은 윈도우 OS에 비해 바이러스 침입이 어렵고 오류가 적기 때문에 사실 없어도 오랫동안 바이러스에 걸리지 않고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정크 파일이 쌓이고 쌓이다보면 제 아무리 성능 좋은 컴퓨터라도 느려지기 마련. 특히 맥북이나 맥은 알약, V3와 같은 프로그램이 없기 때문에 CleanMyMac X로 관리해주면 굉장히 편하다. 그럼 지금부터 한 번 알아보도록 하자.


 

 

이번 포스팅의 마루타 파일 되시겠다.

먼저 맥북 프로그램 삭제 방법에 대해 짚고 넘어가겠다. 윈도우 유저들은 이미 익숙하겠지만, 윈도우에서 맥 OS로 갓 넘어온 새내기들은 프로그램 삭제부터 헷갈릴 것이다. 결론적으로 윈도우와 방법은 크게 다를 바가 없다. 다만 프로그램이니, 혹은 어플이니 하는 단어의 차이 때문에 어렵게 느껴지는 거 같다.

일단 오늘의 포스팅을 위해 굴러다니는 엑셀파일을 하나 줍줍 하여 실험을 해보도록 하겠다. '정보저장소.xlsx' 오늘의 마루타 되겠다.

 

이건 뭐 너무 간단한 방법들이다.

일단 첫번째 방법(왼쪽 사진)은 윈도우와 동일하게 마우스 우클릭을 통한 삭제이다. 삭제할 파일(정보저장소.xlsx)을 클릭한 우 우클릭하면 상태를 설정할 수 있는 목록이 나온다. 그럼 바로 아래에 '휴지통으로 이동'이라는 항목이 보일 것이다. 그것을 눌러주면 스근하게 삭제 완료!

두번째 방법(오른쪽 사진)도 마찬가지로 윈도우와 방법이 동일하다. 바로 휴지통에 삭제할 파일을 바로 드래그해주는 것이다. 파일 1개가 아닌 여러개를 선택해서 드래그해도 삭제는 동일하게 진행할 수 있다. 휴지통은 보통 Dock에 기본 세팅이 되어 있을 테니 참고하길.

 

어플을 삭제하는 방법은 아이폰처럼 하면 된다.

하지만 정보저장소.xlsx과 같은 파일은 프로그램 파일로써 만약 자신이 어플(카카오톡, 크롬, 키노트와 같은)을 삭제하고 싶다고 하면 위와 같은 방법으로 진행하면 된다. 

먼저 Launchpad로 들어가서 빈 바탕화면에 마우스를 꾸~욱 눌러준다. 그러면 삭제가 가능한 앱에 대해 좌측 상단에 'X'로 표기가 될 것이다. 자세히 보면 어디서 많이 보던 장면이지 않는가? 그렇다. 바로 아이폰 유저라면 아이폰 어플 삭제를 할 때 바탕화면을 길게 탭 해주면 어플들이 흔들리면서 좌측 상단에 똑같이 'X' 아이콘이 생길 것이다. 맥북, 맥, 아이패드 모두 마찬가지다.

'X' 버튼을 눌러주면 자연스럽게 어플 삭제가 완료된다. 이는 아이폰을 이미 오래전에 다뤄본 사람이라면 쉽게 이해할 수 있을테니 크게 어렵지는 않을 것이다.


 

 

CleanMyMac 프로그램을 다운로드하자!

자! 이제 맥북 프로그램 삭제하는 방법에 대해 포스팅 해보았으니, 조금 더 디테일하게 정크 파일, 바이러스 방지와 같은 기능을 관리할 수 있는 CleanMyMac X 프로그램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아마 광고로 굉장히 많이 접했을 것이다. 필자가 이 프로그램을 추천하는 이유는 일단 굉장히 디자인이 너무나 깔끔하게 세팅되어 있기 때문이다. 사용하는 방법도 매우 간편하기 때문에 맥북 유저라면 필히 사용하면 좋을 듯하다. 일단 아래 사이트로 접속하여 해당 파일을 다운로드해보자. 다만 이 파일은 아쉽게도 '유료'버전만 존재한다.

CleanMyMac X 다운로드 사이트 URL :: https://macpaw.com/cleanmymac

 

CleanMyMac X: The Best Mac Cleanup App for macOS. Get a Cleaner Mac in Minutes.

Clean My Mac X is a Mac cleaner app to clean and optimize Mac. Get it to know how to clean Mac and clean up hard drive to get more free space on your Macbook or iMac. Download the best cleanup app now!

macpaw.com

 

 

디자인이 너무 이쁘다. 귀염귀염

다운로드를 완료했으면 프로그램을 실행시켜보자. 그럼 위와 같은 화면이 나올 것이다. 좌측 목록을 주목해보자. 일단 제일 위에 '스마트 스캔'이 기본 기능인데, 전체 검사를 하여 정크 파일부터 쿠키까지 삭제를 해주는 것이다. 그 아래부터는 여러분들이 살펴보면서 필요하다면 알아서 기능들을 이용하면 될 거 같다. (사실 필자도 각 목록을 이용해 본적이 없어서 잘 모른다.)

메인화면 아래에 '스캔'이라는 동그라미 버튼이 있을 것이다. 만약 자신의 맥북, 혹은 맥의 속도가 느려지고, 정리가 필요하다고 느낄 때 한번씩 해주면 괜찮아지는 거 같다. 필자는 보통 1~2주마다 1번씩 스캔을 통해 정리를 해주는데, 여러분들도 일정 주기마다 정리해주는 것을 권장한다.

 

스캔 중...!

스캔을 하면 파일 검사하는 화면으로 넘어간다. 필자는 주기적으로 하기 때문에 길어야 1분 정도 소요되는데, 한 동안 안하신 분들이라면 시간이 좀 걸릴 것이니 이는 감안하기 바란다. 검사가 끝나면 우측 화면처럼 검사 결과가 나온다. 필자는 정크 파일이 1.23GB 쌓여 있다. 1주일 전에 진행하고 난 후인데 벌써 1.23GB나 쌓여있다. 놀랄 노자군.

완료 후에는 아래 '실행' 버튼을 누르면 삭제/정리 작업이 진행된다.

 

 

최적화 완료!

삭제가 완료되면 결과가 나온다. 이걸 한다고 해서 엄청 막 좋아지는 건 아니지만, 시스템 내에 쌓인 정크파일을 줄임으로써 여분의 용량도 확보하고, 컴퓨터도 작동 시 부담을 덜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렇기에 주기적으로 정리해줄 것을 권장한다. 

 

필자가 굉장히 마음에 드는 이유!

굳이 실행을 하지 않아도 된다. 설치가 완료되었다면 상단에 메뉴바를 보면 자동으로 아이맥 모양의 아이콘이 하나 생겼을 것이다. 그것이 바로 CleanMyMax X 아이콘인데, 수시로 자신의 컴퓨터 상황을 체크하면서 정리해줄 수 있다. 

필자가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것은 CPU 온도가 나오는 것과 RAM 용량 및 정리를 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는 것인데, 컴퓨터 작업을 하면서 갑자기 느려지거나, 버퍼링이 많이 걸릴 때 RAM 정리와 더불어 용량 정리도 수시로 해주면 그러한 현상이 조금은 나아지는 경우가 많았다. 일단 상단 메뉴바에 아이콘으로 수시로 상황을 체크할 수 있다는 점이 굉장히 편리한 어플인 거 같다. 게다가 악성 바이러스가 침투하지 못하도록 실시간 감시도 하고 있으니 이 얼마나 안전한 프로그램인가! 매우 만족하면서 지금까지 잘쓰고 있다.


 

오늘은 스근하게 맥북 프로그램 삭제 쉽게하고 CleanMyMac X로 내 맥북을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맥북이나 맥은 오래 사용해도 관리만 잘하면 성능 저하가 적기 때문에 사용자의 성향에 따라 그 가치가 현저히 달라지는 거 같다. 나중에 새 상품을 사더라도 관리만 잘하면 중고로도 짭짤하게 벌 수 있으니 잘 관리해보자.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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