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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아이폰 방해금지모드 전화, 알람 설정하고 편히 자자

by info-storage 2020.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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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하! 위! 반갑다. 정보저장소다. 요즘은 1일 1포스팅을 철저하게 지키는 중인 거 같아 스스로에게 굉장히 뿌듯하다. 포스팅도 쓰고, 집 가서 사놓은 덤벨로 홈트(라고 쓰고 쇠질이라 하는)를 하다 보니 나날이 몸과 정신이 건강해지는 느낌이다. 하지만 필자가 굉장히 좋아하는 축구를 하지 못해 굉장히 근질근질하다. 심지어 이번 주부터 시작되는 장마 때문에 가뜩이나 코로나로 인해 경기 잡기도 어려운 마당에 완전 더 어렵게 되었다. 차라리 코로나 이슈도 있으니 집에서 홈 스테이하며 깨어있는 시민의식을 실천해야겠다.

아무래도 코로나니 뭐니 해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질 것이다. 그렇다 보면 할 게 없어서 낮잠도 많이 잘 것이다. 굳이 집에만 있는 게 아니더라도 모든 일과를 끝내고 지친 몸을 침대에 뉘어 포근하고 꿀 같은 잠을 잘 텐데, 이때 갑자기 알람이나 전화 벨소리가 울린다면 어떨까!? 꿀 같은 휴식에 이런 알람들은 매우 불쾌한 불청객이 될 것이다. 근데 갑자기 이 얘긴 왜 꺼냈냐고? 당연히 오늘의 포스팅 주제를 소개하기 위한 빌드업 과정이었으니 언급을 했다.

그렇다! 오늘은 위와 같은 예시의 경우를 예방할 수 있는 아이폰만의 자랑! '방해금지모드'에 대해 포스팅을 해보고자 한다. 사실 필자도 그간 애플 제품을 꾸준하게 사용해왔는데 아이폰 방해금지모드는 솔직히 생소한 기능으로 느껴졌다. 최근까지만 해도 이게 뭔 기능인가 싶었는데, 밤에 잘 때 계속 알람이 울리고 그러다 보니 뒤척이는 경우가 많아 최근 며칠간 체험을 해본 결과 매우 삶의 질이 상승함을 느낄 수 있었다. 그래서 필자와 같이 아이폰을 이용하는 유저들을 위하여 아이폰 방해금지모드 전화, 알람 설정하는 방법에 대해 스근하고 노곤하게 포스팅을 해보고자 한다. 안드로이드 유저들한테는 조금 미안하지만 필자가 직접 사용해보지 않은 기능을 소개할 순 없기에 부디 너그러운 마음으로 양해 부탁한다. 그럼 포스팅을 시작해보자!

*참고로 필자의 휴대폰 기종은 아이폰 XR이며, iOS 버전은 13.5.1 임을 참고해달라.


 

 

아이폰 방해금지모드란?

먼저 설정 방법에 대해 설명하기 전에 아이폰 방해금지모드가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볼 필요가 있다. 사실 의미는 어렵지 않다. 이름 그대로 이해하면 간편하기 때문. 말 그대로 방해금지모드란 기기가 잠겨있는 동안(혹은 항상) 전화 벨소리, 경고음 및 알림음이 들리지 않게 무음으로 설정할 수 있다 기능이다. 보통 이 기능은 밤에 잠을 잘 때 많이 사용하는 기능일 것이다.

다만 누군가가 나에게 급한 용무가 있어 전화하거나, 혹은 카카오톡 등과 같은 메신저로 연락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방해금지모드로 설정해두면 전화나 알람이 자동 무음처리되고, 잠금 상태라면 알림 창 또한 뜨지 않아 알 수 없다. 이럴 경우를 대비하여 다양한 설정법들이 따로 존재한다. 매우 간편하고, 실제 사용할 때 굉장히 편리한 기능이기에 아이폰 유저라면 필히 사용해야 할 기능이라고 생각한다. 그럼 아이폰 방해금지모드 설정법에 대해 조금 더 디테일하게 파악해보자.

 

일단 방해금지모드를 활성화 하는 방법. 간편하게 할 수 있다.

일단 필자가 밤에 피곤하여 잠을 청할 때 아이폰 방해금지모드를 설정해야 할 것이다. 설정하는 방법은 간편하다. 아이폰을 켜고 위에서 아래로 스크롤을 내리면 위와 같이 간편 아이콘 창이 등장한다. 거기서 '달 모양'으로 된 아이콘이 보일 것인데, 해당 아이콘이 바로 방해금지모드를 활성화할 수 있는 아이콘이다. 

해당 아이콘을 탭 하면 활성화될 경우 음영 색이 바뀌며, 제일 우측 사진과 같이 방해금지모드가 설정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간편하게 설정하는 방법은 이렇게 하면 되지만, 좀 더 디테일한 설정을 하기 위해서는 직접 설정 앱을 통해 하는 것이 훨씬 더 편할 것이다. 활성화시키는 건 알았으니 디테일하게 어떤 부분을 설정할 수 있는지 알아보자.

 

설정 앱에서도 방해금지모드를 활성화 할 수 있다.

디테일한 설정을 위해 바탕화면에 있는 설정 앱을 실행시켜주자. 설정 앱을 들어간 후에 바로 중간에 보면 '방해금지모드'라는 메뉴가 보일 것이다. 해당 메뉴에서 여러분들에게 필요한, 그리고 커스터마이징 된 설정을 편집할 수 있다. 바로 탭 하여 들어가 보자.

들어가면 일단 가장 상단에는 아이폰 방해금지모드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버튼이 나온다. 아까 간편 모드 창으로 실행할 수 있으나, 그렇게 되면 좀 더 디테일한 설정을 하기엔 무리가 있다. 조금 번거롭더라도 처음 이용을 하게 될 경우 설정 앱을 통해 방해금지모드를 설정해주고, 그 이후엔 자동으로 내가 편집해놓은 설정 상태가 저장되어 있으니 간편 모드 창으로 활성화를 해주면 된다.

 

가장 먼저 방해금지모드 시간대를 설정해주자.

그럼 하나씩 설정할 수 있는 내용들을 살펴보자. 가장 먼저 살펴볼 부분은 바로 '시간대 설정'이다. 시간대 설정은 말 그대로 아이폰 방해금지모드를 활성화해두고 잠을 자면 깬 후에 본인이 스스로 풀지 않는 이상 계속 활성화가 되어 있기 때문에 중요한 전화나 알림을 받지 못할 수도 있다. 이런 불상사를 예방하고자, 그리고 이용자에게 굉장히 편리함을 주고자 이용자가 지정한 시간에 자동으로 활성화하여 자동으로 비활성화할 수 있는지 시간대를 예약해놓는 개념이라고 보면 된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방해금지모드 메뉴에 2번째 칸에 있는 '시간 지정' 메뉴를 활성화시켜주자. 그럼 바로 아래에 시간대를 설정할 수 있는 칸이 나온다. 시간대를 탭 하면 오른쪽 사진과 같이 내가 원하는 시간대로 변경할 수 있다. 필자의 예를 들면 보통 12~1시 정도에 잠에 들어 7:30에 기상 후 준비하여 출근하는 루틴을 갖고 있다. 따라서 활성화 시간을 12:30, 비활성화 시간을 7시로 해놓고 있다. 이렇게 두면 자동으로 알아서 방해금지모드가 활성화되기 때문에 굉장히 편리하다.

그리고 바로 아래의 '잠금 화면 어둡게 하기' 메뉴는 내가 설정해둔 시간대에서 잠금 화면을 계속 어둡게 한다는 의민데, 좀 더 쉽게 얘기하면 알람이나 전화가 올 경우 무음이 되더라도 알림 창 때문에 빛이 발생할 수 있다. 하지만 이 기능을 활성화해두면 이 빛마저 나오지 않고 내가 설정해둔 시간대에선 지속적으로 어둡게 유지된다.

 

아이폰 방해금지모드 전화도 설정할 수 있다.

두 번째로 눈여겨볼 설정은 바로 '전화'라고 할 수 있다. 기본적인 아이폰 방해금지모드에서는 통화가 허용되지 않고 바로 착신음이 들리며, 부재중 표시로 알림이 남아있게 된다. 아무래 나의 휴식을 방해받기 싫다고 하더라도 개개인마다 중요한 사람의 전화는 존재할 것이다. 예컨대 유부남이라면 와이프라던가, 혹은 연애 중일 경우 연인의 전화가 대표적일 것이다.

이런 부분을 해소하고자 '전화' 메뉴에서는 방해금지모드 중이라고 할지라도 특정인은 전화음이 울릴 수 있도록 지정해 놓을 수 있다. 해당 설정을 하기 위해서는 '전화' 카테고리에 '통화 허용' 메뉴를 탭 해주도록 하자. 그럼 '모든 사람', '없음', '즐겨찾기에 포함된 사람'으로 나뉘어 있는데, 자신이 원하는 설정법에 체크를 해주면 된다. '없음'에 체크할 경우 방해금지모드 중 어떠한 전화 알람음도 들리지 않으며, '즐겨찾기에 포함된 사람'으로 지정해둘 경우 즐겨찾기에 포함된 사람의 전화만 울리게 된다.

만약 없음이나 즐겨찾기에 포함된 사람만 통화가 가능하게끔 설정해놓는다고 가정한다면, 그렇지 않은 사람의 경우 전화 연결이 되지 않는다. 하지만 정말 급한 용무가 있을 경우엔 어떻게 해야 할까? 물론 이 경우에도 대비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 바로 '반복 통화'다. '반복 통화' 기능은 3분 이내에 같은 사람에게 전화가 온다면 2번째 전화에는 착신 벨소리가 울리는 착한 기능이다. 만약 본인이 없음이나 즐겨찾기에 포함된 사람으로 설정을 해두더라도 반복 통화 메뉴를 활성화하면 걱정 없이 쉴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자동 응답 대상!

마지막으로 살펴볼 기능은 '자동 응답 대상'이다. 사실 위에서 소개한 설정보다는 조금 중요도가 떨어질 수 있다. 요즘은 자동 응답을 잘 안 해놓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것을 하는 이유는 방해금지모드 임을 알려주는 것도 있지만,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자동 응답 대상에 설정이 된 대상이 나에게 연락을 하면 자동으로 방해금지모드 자동 응답에 대한 문자가 발송된다. 하지만 만약 연락한 사람이 급한 용무가 있어 연락을 준 상황일 경우엔 '긴급'이라고 추가 메시지를 보낼 경우 메시지 수신이 된다. 이 점으로 인해 이 기능도 눈여겨봐야 한다.

일단 설정하는 건 간단하다. '자동 응답 대상' 메뉴를 탭 하면 '없음', '최근 항목', '즐겨찾기에 포함된 사람', '모든 연락처'가 있으며, 자신이 원하는 바에 따라 체크해주면 된다. 그리고 그다음으론 '자동 응답' 메뉴가 있다. 해당 메뉴는 위에서 언급했다시피 특정 대상이 연락 올 경우 자동 응답 메시지가 나가는데, 그것을 우리가 직접 내용을 구성할 수 있는 메뉴다. '자동 응답' 메뉴를 탭 하면 제일 우측 사진과 같이 내가 그 대상에게 알려줄 수 있는 자동 응답 내용을 기재할 수 있으며, 이때 '긴급'을 보내라, 혹은 전화를 3분 이내에 2번 해달라고 유도하여 방해금지모드라도 급한 용무를 바로 처리할 수 있게끔 할 수 있다.

 

방해금지모드에서 전화가 올 경우

실제로 방해금지모드로 설정을 해두고 지인이 전화를 걸 경우 알림이 울리지 않는다. 그리고 휴대폰 잠금을 풀면 위와 같이 부재중 표시로 남아있게 된다. 실제로 밤에 술 취한 친구가 전화가 오는 경우가 많았는데, 방해금지모드를 설정해두면 굉장히 편안한 밤을 보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런 꿀팁들이 필자와 여러분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지 않을까.


오늘은 아이폰 유저들을 위해 아이폰 방해금지모드 전화, 알람 설정하고 편히 자는 방법에 대해 스근하고 노곤하게 포스팅해보았다. 전혀 설정하는 방법이 어렵지 않으며, 쉽고 간단하게 터치 몇 번으로 편안한 밤을 보낼 수 있다는 게 굉장히 매력적이다. 여러분들도 밤에 연락이나 알람을 받고 싶지 않다면 이렇게 방해금지모드를 설정하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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