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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형 궁합 테스트 :: 폰폰 fonfon 내 님을 찾아서!

by info-storage 2020.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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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하~윙! 반갑다. 정보저장소다. 뭔가 날씨도 꾸리 하고, 기분도 꿀꿀해지지만 이제 날씨도 어느 정도 풀리고 슬슬 만연한 봄이 다가오는 듯하다. 필자는 날이 풀리면 축구도 열심히 하고 야외활동도 재미있게 하고 싶지만 이 망할 놈의 코로나19 때문인지 너무나 필자를 힘들게 한다. 평소에 주 2-3회는 무조건 축구장 가서 뛰댕기러 다니면서 에너지를 썼는데, 코로나19 확산 이후부터 맨날 집으로 방콕을 하게 되니 이 열정적인(?) 에너지를 쓰지 못해 굉장히 성이 나있는 상태다. (마치 에너제틱한 애완견 산책 안 시켜서 집에서 난리부르스를 치는 느낌...)

그래서 부득이하게 오늘도 어제와 마찬가지로 Feel 받고 포스팅을 2개나 끄적이고 있다. 오늘은 어떤 포스팅을 할까 고민이었는데 어제 쓴 집중유형분석 '나만의 꽃 심기 forest-mt'와 비슷한 게 있어 가지고 와보았다. 2일 연속으로 자신의 성격유형이나 심리를 검사하는 포스팅을 쓰는데 원래 필자가 사람 심리에 관심이 많았기에 이렇게 스근하게 포스팅을 해보고자 한다.

어제 집중유형분석 forest-mt 포스팅과 오늘 성격유형 검사 MBTI와 더불어 오늘은 이상형 궁합 테스트를 해보고자 한다. 물론 이번 포스팅에 소개할 곳은 막 엄청나게 거창한 게 아닌 말 그대로 재미 삼아 테스트해보는 것이기에 너무 몰입하기보단 킬링타임으로 즐기면 좋을 듯하다. 오늘은 이상형 궁합 테스트를 스근하게 할 수 있는 폰폰 fonfon 내 님을 찾아서 사이트를 소개하고자 한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단순한 재미를 추구하고자 하는 것이니 너무나 과몰입하지는 말도록 하자. 그럼 포스팅 시작해보자!

*(참고) 집중유형분석 나만의 꽃 심기 forest-mt 포스팅 URL :: https://info-storage.tistory.com/149

 

forest-mt 포레스트 엠티 집중유형분석 테스트 궁금하지?

모두들 하~~~~위바위보! 정보저장소다. 이번 주는 이상하지만 날씨가 너무 좋다. 현재 필자가 후드티를 입고 외투로 얇은 경량 패딩을 입었는데 그렇게 입고 다녀도 덥다고 느낄 정도. 지금은 패딩을 벗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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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MBTI 성격유형 무료검사 포스팅 URL :: https://info-storage.tistory.com/151

 

MBTI 성격유형 무료검사 16personalities에서 스근하게

모두들 안녕들 하신가! 정보저장소다. 오늘은 어제와 달리 날씨가 추적추적 비가 오고 있다. 하기사 어제는 얇은 경량 패딩을 입었어도 날씨가 더웠지만 오늘 보니 날씨가 매우 선선한 약간 늦가을 정도의 날씨가..

info-storage.tistory.com


 

폰폰 fonfon 내 님을 찾아서 홈페이지 메인화면

자! 일단 뭐든 간에 홈페이지 접속이 가장 선행되어야 한다. 홈페이지는 '내 님을 찾아서' 혹은 '폰폰', 'fonfon' 키워드를 활용하여 검색창에 검색을 하면 사이트가 나오나, 아직 검색되지 않을 수도 있다. (*TMI : 웹 사이트 등록이 되려면 일정한 수준의 트래픽이 있어야 가능하다.) 혹여나 검색이 안될 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에 필자는 여러분들을 위해 아래에 친절하게 링크를 남겨두었다. 스근하게 아래 링크를 타고 들어가면 된다. 훗~

아래 링크를 통해 들어가면 위와 같은 메인화면이 나온다. 필자가 강조하듯 재미로 즐기라는 이유는 제목 밑에 나와있는 것을 보고 유추할 수 있다. 서울대학교 정보문화학과에서 18-2학기에 팀 프로젝트로 만든 것으로 위에는 4명의 개발자 이름이 나와있다. 서울대학교를 다니는 분들이니 일단 인정을 하고 간다. 물론 팀 프로젝트의 일환이라 전문성이라기보다는 즐기는 수준의 정도이니 참고하기 바란다.

그리고 아래에 보면 어떤 캐릭터를 만들고 싶은지 물어본다. 왼쪽은 '이상형 만들기', 오른쪽은 '나 만들기'라고 되어 있다. 일단 이상형 궁합 테스트를 하기 위해 왼쪽의 이상형 만들기를 클릭해주도록 하자. 

*(참고) 폰폰 fonfon 내 님을 찾아서 홈페이지 URL :: https://2hakju.github.io/fonfon/

 

FonFon

 

2hakju.github.io

 

이상형의 성별은?

그다음 화면으로 넘어가면 자신의 이상형 성별이 무엇인지 선택하도록 나온다. 자신의 취향에 따라 알아서 선택하면 자동으로 다음 단계로 넘어간다. 필자야 당연히 혈기왕성한 남정네니 '여자'를 클릭해주었다.

 

간단한 질문들 1

그럼 대략적으로 몇 가지 질문들이 나온다. 일단 이상형과 데이트 상황 시 어떤 옷을 입고 나왔는지, 그리고 취미 생활을 즐기고자 데이트를 제안한 그녀, 어떤 계획을 세웠을지, 마지막으로 오랜만에 날 만난 그녀, 당신을 어떻게 해주는지 그 행동들을 고르게 된다. 필자의 경우 흐뭇하게(?) 가상의 이상형과 함께 데이트를 한다고 가정하고 열심히 폰폰 fonfon이 하라는 대로 잘 따라가고 있다. 여러분들도 서울대 개발자 분들이 하라는대로 쭉~ 따라가기만 하면 된다.

간단한 질문들 2

그리고 다음 질문으로 내가 어떨 때 이상형에게 설레는지, 마지막 질문으로 바쁜 시험기간에 이상형은 어떤 식으로 공부하는 것을 선호하는지를 묻고 질문은 끝난다. 질문은 총 5가지로 진행되며 시간은 약 1-3분 정도 소요되는 스근한 테스트다. 이제 우리가 궁금하고 고대하던 결과를 기다려보자. 두구두구두구...

 

해바라기씨를 먹는 햄스터...?

이상형 궁합 테스트 결과가 나왔다. 조금 생소한 느낌이다. 내 이상형이 '해바라기씨를 먹는 햄스터'라니...? 사실 필자가 모르는 상황에서 처음 했을 때는 이상형 결과가 연예인을 토대로 나올 줄 알았는데 그건 아닌 듯하다. 뻘쭘.

해바라기씨 먹는 햄스터는 편안한 분위기를 좋아하고, 화낼 때도 언성을 높이지 않을 만큼 차분한 사람이라고 한다. 그리고 취미는 나와 함께 맛집을 찾으러 다니기, 오물오물 like 아이유처럼 음식을 먹는 모습에 빠진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100명 중 4명이 나와 같은 이상형을 두고 있다고 한다. 아마 필자와 동일한 선택지를 고른 분들일 것으로 판단된다.

음. 일단 폰폰 fonfon은 이전에 포스팅했던 집중유형분석 forest-mt와 함께 조금 생소한 테스트 결과를 가지고 오는 듯하다. 물론 재미로 보는거지만 보기에 필자의 취향을 듬뿍 담아 선택해서인지 이상형 테스트 결과도 딱 내가 원하는 이상형의 모습이 나오긴 했다. 아무래도 진지하게 하는 것 보다는 재미로 간단하게 친구들과 함께 보는게 좋을 듯 하다. 하나의 콘텐츠로서.

 

이제 나를 만들어보자!

이상형 테스트를 위해 해바라기씨 먹는 햄스터를 소환했다면, 이제 아까 초기 선택지 중 '나 만들기'를 한 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사이트 새로고침을 한 후 오른쪽에 있는 '나 만들기'를 클릭해보았다. 그럼 다음 화면으로난 내 성별을 묻는 창이 나온다. 나는 상남자기 때문에 클릭도 과감하게 '남자'로 클릭을 했다. 훗~

 

역시나 비슷한 질문지가 등장한다.

아까는 이상형과 함께하는 행동들에 대한 질문과 답변을 했다면, 이번에 나 만들기에서는 내 자신의 취향을 담은 질문지와 답변지가 나온다. 먼저 내 데일리 룩은 어떤지 - 참고로 필자는 댄디하고 단정하다. 약간 포마드가 어울린다 해야 할까 (TMI) - 여가 시간에는 무엇을 하는지, 그리고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 함께 무엇을 하는지에 대한 내용이 나온다. 단순히 내 취향을 묻는 것이기에 아까와 같이 이상형과 함께하는 상상을 굳이 할 필요는 없다. 스근하게 1분 만에 마무리하고 넘어가자.

 

비슷한 질문지 2

그리고 다음 질문으로는 어떤 사람들과 함께 있을 때 편한지, 그리고 시험 기간에 도서관에 간 내가 어떻게 공부하는지 그 유형을 선택하면 모든 테스트가 끝난다. 아까 이상형 테스트와 마찬가지로 질문지는 5개 정도, 시간은 1분이면 스근하다. 이제 결과만 남겨두고 있다. 아까는 해바라기씨 먹는 햄스터라면 이번엔 어떤 또 생소한 결과가 나올지 궁금하다. 두구두구두구...

 

젤리 먹는 곰이라... 젤리 좋아하는데!

하하하하하.. 그저 웃음이 나온다. 필자는 '젤리 먹는 곰'이라고 소개가 된다. 참고로 필자가 좀 곰 같이 듬직하고 젤리도 좋아하는 편이라 조금 음.. 약간 이 부분에서는 몰입이 된다. 

일단 내 스타일을 살펴보면 외로움을 타는 스타일은 아니라고 한다. 이건 인정. 필자는 약간 독고다이를 즐기는 이 시대의 차도남이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내 감정을 잘 컨트롤하며, 밝으면서 어른스러운 타입이라고 한다. 때로는 절제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지만 내 바운더리 안에 들어가면 의외의 스위트 한 모습까지 보여준다고 한다. 물론 마지막 문장은 좀 자의적으로 해석하긴 했지만 꽤나 내 스타일을 잘 파악하고 있는 듯하다. 그럼 만약 어떤 여성분이 이상형 테스트를 통해 나온 결괏값이 젤리 먹는 곰이라면 곧 필자를 말하는 것 아니겠는가. 어디 있습니까 내 이상형...!

총평을 하자면 아까 이상형 궁합 테스트는 뭔가 좀 임팩트가 없는 느낌이다. 물론 들어맞긴 했지만. 하지만 나 만들기 콘텐츠는 정말 적절했다. 아무래도 내 자신의 취향이나 스타일을 직접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다 보니 더 와 닿는다고 해야 할까. 쨌든 소소하게 킬링타임으로는 만족스러웠다고 생각한다.


오늘은 이전의 집중유형분석 forest-mt 포레스트 엠티와 비슷한 이상형 궁합 테스트 폰폰 fonfon 내 님을 찾아서에 대해 스근하게 포스팅을 해보았다. 2년 전 서울대학교 학생들이 팀 프로젝트 일환으로 만든 것이 오늘 이렇게 이슈가 되다니. 개발자 분들 굉장히 뿌듯해할 거 같다. 그럼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 모두들 코로나19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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