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들 안녕들 하신가. 정보저장소다. 오늘 낮 최고 기온 13도, 최저 기온 0도로 거의 봄 날씨를 보이고 있다. 물론 날씨가 따뜻해진만큼 미세먼지도 한가득인거 같고, 게다가 꼭 이렇게 날씨가 좋을 때 다음날 비가 온다는 기상청의 썰도 있으니 꽤나 난감하다. 그렇기 때문인지 오늘 하루를 그냥 일만 하고 마무리하는게 굉장히 불-편하다는 생각이 든다.
한 3주 전 정도만 해도 우리나라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굉장히 들썩였다. 물론 지금도 현재 거의 30명 정도의 확진자가 나올 만큼 빠르고 공격적으로 전염이 되고 있으나, 곰곰히 생각해보면 예전에 비해 지금은 그다지 엄청난 이슈몰이를 하지 않는 듯 하다. 그냥 스무스하게 넘어가는 느낌? 뭔가 체감적으로는 중국 우한 폐렴이 뭔가 점점 멀어지는 듯 하다. 하루 빨리 치료제가 나와 완전하게 안심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각설하고 오늘의 포스팅 주제를 본격적으로 시작해보도록 하자. 오늘은 연말정산 월세 세액을 할 때도 굉장히 중요한 것, 바로 '전입신고'에 대해 포스팅을 해보도록 하겠다. '전입신고'란 거주지를 옮길 때 새로 살게 된 곳의 관할 관청에 그 사실을 알리는 일이다. 약간 맞지는 않을거 같으나 좀 더 쉽게 비유를 해보자면, 군대 4주 기초 병사 훈련을 끝마치고 나면 자대배치를 받는다. 자대에 가서 자신이 이 자대에 배정 받았음을 상관에게 신고하는데, 이와 동일한 개념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전입신고를 해야하는 이유는 다양하다. 주민등록등본을 발급받을 때나, 혹은 우편물 수령과 관련된 부분, 그리고 위에 잠깐 언급했던 연말정산 월세 세액을 진행해는데 꼭 선행되어야할 것이 바로 전입신고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지금부터 민원24에서 온라인 전입신고 인터넷으로 간편하게 하는 법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참고로 필자는 맥 OS 기반의 맥북을 사용하고 있다. 이전에 민원24 이용 관련 포스팅에서도 언급했듯이 이제 공인인증서만 컴퓨터에 탑재되어 있다면 윈도우가 아닌 맥 OS에서도 민원24에서 다양한 편의를 이용할 수 있다.
*(참고1) 주민등록등본 인터넷 발급 포스팅 URL :: https://info-storage.tistory.com/143
*(참고2) 경력증명서 인터넷 발급 포스팅 URL :: https://info-storage.tistory.com/142
만약 필자가 작성한 이전의 포스팅을 본다면 이번 포스팅을 이해하는데 문제가 되진 않을 것이다. 일단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바로 '공인인증서'! 공인인증서는 은행기관에서 발급한 것으로 온라인상에서 자신을 증명할 수 있는, 본인확인이 가능한 공적 문서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리고 다음으로는 민원24 사이트인데, 그냥 스근하게 인터넷 검색창에 민원24(혹은 정부24)를 검색하여 나오는 URL로 접속하면 된다. 물론 필자는 매우 센스가 있고 눈치도 빠르기 때문에 해당 사이트 URL을 첨부해두었다.
*(참고) 민원24 / 정부24 홈페이지 URL :: https://www.gov.kr/portal/main
민원24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위와 같은 페이지가 등장한다. 뭔가 우리가 상상하는 민원24 홈페이지의 모습이 아닐 것이다. 그렇다. 현재는 연말정산용 제증명 발급서비스 기간이라 이렇게 별도의 페이지가 마련되어 있다. (보통 관공서의 경우 특정 발급 기간이 되면 이렇게 편의를 위해 별도의 랜딩 페이지를 만들어 놓는다.)
여기서는 우리가 원하는 전입신고를 할 수 없다. 급할 수록 돌아가라 했다. 일단 민원24 홈페이지로 다시 접속을 해야한다. 우측 메뉴 및 우측 상단바에 보면 '정부24 바로가기'라는 메뉴가 있다. 이것을 클릭하면 우리가 생각하는 민원24 홈페이지로 접속이 가능하다. 아무래도 우측 메뉴의 아이콘이 큼지막하게 나와있어 찾는데 어렵진 않을 것이다.
그럼 위와 같이 우리가 그토록 고대하던 민원24 메인 홈페이지 화면이 등장한다. 여기서 아래 '자주 찾는 서비스' 메뉴를 주목하도록 하자. 이전의 주민등록표등본 발급과 관련된 포스팅을 했을 때 봤던 메뉴와 더불어 다양한 민원처리 메뉴들이 등장해있다. 그 중 우리가 이용해야할 메뉴는 바로 '전입신고'와 관련된 부분임을 잊지말자.
우측을 주목하도록 하자. 집 모양의 아이콘과 더불어 '전입신고'라는 메뉴가 떡하니 있다. 고민도 하지말고 해당 메뉴를 클릭해주자. 이제 본격적으로 민원24 온라인 전입신고 인터넷 신청하는 방법에 대해 포스팅을 해보도록 하겠다.
전입신고 아이콘을 누르면 전입신고와 관련된 안내창이 등장한다. 신청방법은 온라인, 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며 수수료는 무료인 굉장히 스근한 작업이다. 기타 안내사항 및 정보들을 확인했다면 '신청하기' 버튼을 눌러 다음 단계로 넘어가보자.
다음 단계를 넘어가면 공인인증서 로그인 및 비회원 신청란이 있다. 비회원 신청보다는 공인인증서 로그인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 뭔가 좀 더 깔끔한 느낌이 들기 때문이다. 필자는 이미 사전에 공인인증서를 받아놨기 때문에 스근하게 진행할 수 있다. 사전에 여러분들도 번거로움을 피하기 위해 본인 PC에 미리 공인인증서를 발급받아 놓도록 하자.
공인인증서로 로그인을 하면 다음 화면으로 온라인 전입신고를 진행할 때 유의사항들이 안내되어 있다. 해당 사항을 꼼꼼히 읽어보면 당연히 좋으나 사실 필자는 그냥 좀 무시하는 편이라 스근하게 바로 아래에 확인했다는 란에 체크를 하고 다음 단계로 넘어갔다. 물론 숙지하고 있으면 나중에 손해볼 일은 없으나, 내용 자체가 엄청 까다롭지 않은 것들이기에 가뿐하게 필자는 스킵을 했다. 왜냐? 시간은 금이기 때문이다. 굳이 여기에 시간을 질질 끌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이제 본격적으로 민원24에서 온라인 전입신고 인터넷 신청하는 법에 대해 살펴보자. 일단 가장 먼저 신청인 정보를 기입하게 된다. 내 이름과 연락처를 기입한 후 사유를 선택한다. 사유는 굉장히 다양하다. 취업 / 가족 / 주택 / 교육 / 주거환경 / 자연환경 / 기타 등 7가지의 메뉴 선택지가 나와있다. 아마 필자가 생각할 때 '직업' 메뉴와 '가족' 메뉴, 그리고 '주택' 메뉴를 보통 많이 선택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여러분들이 곰곰히 생각해보고 해당 사유를 선택한 후 아래의 '다음 단계' 버튼을 눌러주도록 한다.
전입신고의 두 번째 단계는 이사 전에 살던 곳에 대한 정보를 기입하도록 되어 있다. 이는 동명이인이나 오류를 방지하고자, 그리고 확인을 위해 만들어진 절차라고 판단된다. 현재 내가 사는 주소지를 입력해주면 자동으로 세팅이 되게 된다. 아무래도 전입신고를 했다면 현재의 주소 상태가 이미 데이터로 남아 있기 때문일 것이다.
자신의 현재 주소지를 입력했다면 그 아래에는 이사 가는 사람을 선택하라는 창이 있다. 만약 필자가 결혼을 했다면, 혹은 가정이 있다면, 부양을 하고 있다면 그와 관련된 사람이 함께 등장할 것이다. 그 상태에서 체크를 해주어 선택한 후 그 사람에 대해서만 전입신고를 진행하면 된다. 그리고 아래의 '다음 단계' 버튼을 클릭해주도록 하자.
이사 가기 전의 주소를 입력했다면, 이제 마지막 단계로 이사 온 곳에 대한 주소를 기입해야 한다. 만약 자신이 이사 온지 얼마 안되 주소를 모르겠다면 임대차 계약서를 통해 잘 숙지한 후 전입신고를 하기 바란다. 만약 실수로 다른 주소를 입력했다면 다시 정정하는 과정이 쉽기는 하나 조금 귀찮아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정보를 깔끔하게 주소, 상세주소, 다가구 주택여부란을 체크해주자.
그리고 두 번째 메뉴에서 해당되는 것을 선택하라고 한다. 두 가지 선택지가 있는데 이 중 자신이 해당되는 부분에 체크하도록 하자. 참고로 첫 번째 '이사 온 사람끼리 세대 구성'이라는 메뉴는 빈집으로 이사를 왔을 경우에, 두 번째 '이사 온 곳에 기존에 살고 있는 세대주가 있는 경우'는 자신이 이사를 왔는데 주인이 아직 나가지 않은 상태로, 예를 들면 이사 날짜가 애매하게 겹치는 경우, 혹은 타 가족 단위의 집에 얹혀 사는 경우에 이렇게 전입신고를 진행하게 된다. 정보를 기입하고 아래의 '확인' 버튼을 누르면 약 2일 정도 지나면 문자메세지로 안내가 나온다. 이렇게 되면 전입신고는 사실상 종료되게 된다.
오늘은 자취생, 직장인 분들을 위해 민원24에서 온라인 전입신고 인터넷으로 스근하게 하는 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인터넷으로 온라인 발급이나 신청은 요즘 민원24에서 굉장히 효율적으로 잘되어 있어 어렵거나 거북함이 없다. 조금만 찾아보면 금방할 수 있는 것들이기에 너무 어려워하지말고 효율적으로 4차 산업혁명에 걸맞게 행동할 수 있는 어른이 되도록 하자. 그럼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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