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들 하~~윙! 반갑다. 정보저장소 주인장이다. 다들 즐거운 하루들 보내고 있는가? 요즘 주변에 휴가 가는 지인들이 많다. 안 그래도 8월 극성수기 시점인 지금 코로나로 인해 해외는 어렵고, 속초나 강릉, 제주도 등 여름을 피하기 위해 해수욕장이나 피서지, 혹은 휴양지로 친구 혹은 연인과 즐겁게 여행을 떠나시는 분들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방심은 금물. 코로나와 장마 전선, 그리고 최근 불어닥친 태풍 2개까지 겹치니 거의 한 달 이상 햇빛을 본 기억이 나지 않는다. 마치 영국의 날씨라고나 할까.
특히 이번 굉장히 독하디 독한 장마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 이미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으며, 침수 피해 때문에 이재민도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서울도 난리가 아니었다. 강남역에 하수도가 역류하여 일부 지역이 침수되었고, 특히 한강 주변의 공원은 이미 불어난 한강물에 반쯤 잠겨 있다고 한다. 불어난 수위 때문에 일부 구간은 통제되고 있으며, 이미 잠수교는 최장기간 동안 통제되고 있다고 한다. 이런 상황 때문에 요즘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참고하는 것은 바로 '기상청'의 날씨 정보가 아닐까 싶다.
하지만 기상청의 날씨 정보는 요즘 들어 굉장히 잘못된 정보가 많아 사람들의 불만이 속출하고 있다. 필자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최근에 다녀왔던 휴가나, 평일에 풋살을 위해 날씨 정보를 보면 무슨 호우주의보에, 강수량 또한 미친듯이 온다고 했었으나 정작 당일이 되었을 땐 선선한 날씨가 지속되거나 소소한 보슬비 정도가 오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물론 스콜성 기후의 변화를 실시간으로 예측한다는 것은 한계가 있겠지만 너무나 차이가 심한 터라 필자 또한 우리나라의 기상청 날씨 정보를 온전히 믿기가 어려웠다.
그 와중에! 요즘 실시간 검색어에도 오를만큼 이슈가 됐던 곳이 하나 있다. 조금 생소할 수 있는 '노르웨이 기상청'이다. 왜 갑자기 노르웨이 기상청이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했을까? 이유는 간단하다. 매우 정확한 기상 정보를 담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소위 말하는 '기상망명족'이라고 일컫어지는 사람들이 우리나라의 기상 정보를 믿지 못해 노르웨이 기상청과 같은 다른 나라의 정확한 기상 정보를 참고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그래서 실제로 필자도 몇 차례 이용을 해보았는데 꽤나 정확한 거 같아 여러분들에게도 추천을 하고자 한다. 따라서 오늘의 포스팅 주제는 변덕스러운 요즘 날씨를 노르웨이 기상청 어플 yr 앱 혹은 홈페이지로 보는법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사실 뭐 홈페이지 들어가고, 혹은 앱만 설치해주면 끝나는 문제니 전혀 어렵지 않다. 그럼 시작해보자.
#1 노르웨이 기상청 보는법 :: PC 홈페이지 접속하여 확인하는 방법
일단 우리나라 기상청의 날씨 정보부터 보자. 이번 주에는 온종일 날씨가 흐리거나 비가 온다는 소식이 대부분이다. 어째 화창한 날이 1도 없는 듯하다. 아직 장마전선의 영향이 가득하고, 예측으로는 다음 주 정도는 돼야 조금씩 날씨가 맑아진다고 한다. 물론 뜨거운 여름 햇빛을 보지 않아서 좋긴 하다만 날씨가 계속적으로 우중충하니 괜히 우울해지는 거 같다. 우리나라의 기상청의 날씨 정보는 이런데 과연 그 정확하다던 노르웨이 기상청의 날씨 정보는 어떠할까?!
노르웨이 기상청의 날씨 정보를 보기 위해서는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노르웨이 기상청 홈페이지에 접속해야한다. 접속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검색창에 '노르웨이 기상청'이라고 검색을 하면 바로 상단에 기상청 사이트가 보일 것이다. 해당 사이트로 접속해주도록 하자. 물론 이 포스팅을 보고 있는 독자분들이 귀찮아하실 수 있으니 필자가 바로 아래 링크를 가져왔다. 아래 링크를 통해 접속해도 된다.
*(참고) 노르웨이 기상청 홈페이지 URL :: https://www.met.no/
접속을 하면 굉장히 생소할 것이다. 처음에 필자도 들어갔을 때 영어인가 싶었는데, 자세히 보니 처음 보는 언어라 해석이 불가능했다. 아마 노르웨이 언어인 거 같은데, 이렇게 되면 이용을 하려고 해도 어떤 게 어떤 메뉴인지 알 수 없으니 꽤나 골치가 아플 것이다. 하지만 노르웨이 기상청은 꽤나 이용자의 편의를 봐주는 듯하다. 그래도 우리에게 그나마 익숙한 영어로 변환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우측 상단을 주목하자. 그럼 아이콘 3가지가 보일 것이다. 제일 좌측의 '돋보기'부터 중간의 'EN', 그리고 마지막으로 '선 3개' 아이콘이 존재할 것이다. 뭐 기본적으로 의미하는 바는 대강 이해할 것이고, 영문으로 변환을 원한다면 중간의 'EN' 버튼을 클릭해주도록 하자. 당연히 해당 아이콘은 'English', 영어라는 것을 의미한다. 클릭하면 영어로 변환된 메뉴로 재접속된다.
모두들 학창시절에 영어는 기본적으로 배웠을 것이다. 그럼 이제 메뉴를 한 번 보자. 메인 메뉴 첫 번째를 보면 아주 큰 글씨로 'WEATHER AND CLIMATE'라고 되어 있다. 번역하면 '날씨와 기후'라는 메뉴인데 해당 메뉴를 클릭하여 다음 단계로 넘어가 보도록 하자.
'WEATHER AND CLIMATE' 메뉴를 클릭하면 제일 좌측 사진처럼 하위 메뉴 4개가 등장한다. 다른건 신경 쓸 필요 없이 가장 첫 번째 메뉴인, 'WEATHER FORECAST' 메뉴 바로 아래의 메뉴(빨간색 네모칸)를 클릭하자. 해당 메뉴를 번역하면 '날씨 예상(예보)'라고 할 수 있겠다. 어떤가? 영어 해석이 smooth하지 않은가? 이것이 바로 4년제의 힘이다.
그럼 기본적으로 노르웨이의 주요 도시에 대한 기후 예상 정보가 나온다. 우리가 찾는 것은 당연히 우리나라의 일기 예보니까 이런 건 무시하고 위의 검색창을 주목해주도록 하자. 검색창에 'Seoul'이라고 검색해주자. (혹은 여러분이 찾고자 하는 지역명을 영문으로 검색하면 된다.) 그럼 바로 하단의 서울이라고 등장하는데 해당 메뉴를 클릭해보도록 하자.
그럼 우리나라 서울의 날씨 예보가 나오게 된다. 8/12 ~ 8/14까지의 일기 예보가 나오며, 옆에는 우리나라 지도와 그에 대한 기후 관측이 나와있다. 일단 초입에 보여줬던 우리나라 기상청의 일기 예보와 크게 다른 부분이 보이지 않기에 일단 이번 주까지는 비가 온다는 것이 확실시되는 거 같다. 따라서 이번 주는 가능하다면 집에서 존버를 하길 권장한다.
#2 노르웨이 기상청 보는법 :: 어플 yr 앱으로 확인하는 방법
위에서는 PC(혹은 모바일에서) 노르웨이 기상청 홈페이지에서 일기 예보를 확인하는 방법에 대해 스무스하게 포스팅을 해보았다. 하지만 노르웨이 기상청에서 수시로 접속하여 날씨를 확인하고자 하니 기동성이 나오지 않는다. 특히 밖에 나와있을 경우, 밖에서 컴퓨터를 틀어 보자니 굉장히 비효율적이다. 따라서 좀 더 간편하게 모바일에 최적화된 어플을 이용하여 날씨 예보를 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당연히 방법은 있다. 바로 노르웨이 기상청 어플인 'yr 앱'을 다운로드하여 수시로 체크해주면 된다. 개인적으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는 것 보다 훨씬 쉽고 간단하며, 실제 이용한 필자의 개인적이지만 후기를 말하자면 굉장히 편리하고 정확도도 높아 꽤나 쏠쏠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럼 서둘러 App Store를 실행하여 다운로드해보자.
일단 검색창에 'yr'이라고 검색을 하자. 그럼 제일 우측 사진처럼 검색 결과가 나오는데, 이미 우리나라에서 사람들이 꽤나 다운로드를 하여서 그런가 최상단에 해당 어플이 등장해있다. 저 어플을 '받기' 버튼을 탭 해서 다운로드를 마무리하자.
어플을 다운로드하고 실행하면 제일 좌측 사진처럼 화면이 등장한다. 저런 거는 그냥 옆으로 스와이프만 몇 번해주면 아래에 '스킵하기' 버튼이 생긴다. 그걸 탭 해서 불필요한 과정을 생략해주도록 하자. 그럼 중간 사진처럼 어플의 메인화면 등장과 함께 본격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이용하기 전에 하나 더 세팅해줘야 할 게 있다. 바로 '위치 허용'이다.
중간 사진을 보면 'Location not selected'라는 문구가 보인다. 말 그대로 지역이 설정되어 있지 않아 날씨 정보를 보여줄 수 없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 경우에는 우리가 해당 어플이 내 위치에 접근할 수 있도록 권한을 허용해주어야 한다. 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안내문구 아래를 보면 파란색 글씨로 'Turn on location-based forecast'라는 문구가 보인다. 대강 해석하자면 '위치정보 허용하겠느냐~?' 이런 내용이다. 따라서 파란색 글씨를 탭 하면 우측 사진처럼 위치를 허용하겠습니까에 대해 자신이 원하는 설정을 해주면 된다.
위치정보 허용까지 마무리하면 드디어 우리가 고대하면 화면이 등장한다. 필자의 GPS 정보를 읽어 현재 위치를 파악하고, 파악한 위치에 대한 기상 예보를 위와 같이 세팅해준다. 일단 현재 2시를 기준으로 한 날씨는 우중충하다고 한다. 배경화면은 우중충함을 나타내는 사진이 있다. 좀 더 디테일하게 기능 여러 가지를 살펴보자.
바로 하단에 바가 하나 보일 것이다. 'Sky', 'Table', 'Graph' 메뉴가 있다. 일단 가장 기본으로 설정돼있는 'Sky' 메뉴는 현재 지금의 날씨에 대한 정보를 요약해서 나타내 주는 듯하다. 그리고 뒷 배경의 이미지를 통해 현재 날씨를 한눈에 알 수 있도록 세팅해둔거 같다. 특히 뒷 배경에 세팅된 이미지 때문에 매우 직관적이라 알아보기도 쉬웠고, 영어라고 해서 전혀 문제가 된다는 느낌을 받지 못했다.
그리고 'Table' 메뉴를 탭 해보자. 그럼 오늘과 내일, 모레까지의 날씨 정보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해놓았다. 기본적인 날씨와 온도, 예상 강수량과 풍량까지 자세히 나타내고 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Graph' 메뉴인데, 이 메뉴에서는 시간대, 데일리 별로 온도의 변화와 기상의 변화에 대해 한눈에 살펴보기 쉽게 '그래프'로 나타내고 있다. 일단 뭔가 되게 전문적인 어플의 느낌이 나는 거 같다.
좀 더 신기한 것은 'Sky' 메뉴에서 옆으로 스와이프를 하면 시간대별로 예측된 날씨 변화를 알 수 있다. 필자가 일단 예시를 보여주기 위해 오후 3시 / 6시 / 10시의 온도를 체크해보았다. 실제로는 스와이프 하면 1시간 단위로 볼 수 있으니 참고하기 바란다. 또한 신기했던 것은 뒷 배경 이미지도 기상 변화에 따라 변화한다는 것이다. 3시에는 날씨가 조금 개어서 햇빛이 살짝 나는 이미지, 그리고 6시에는 구름 가득한 모습, 그리고 10시에는 밤에 어둑함과 우중충한 이미지를 가지고 와서 좀 더 직관적인 날씨 파악이 가능한 거 같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일 하단에 있는 메뉴를 주목해보자. 방금까지 설명한 메뉴는 제일 좌측에 있는 'Forecast' 메뉴다. 번역하면 '예보'라고 할 수 있겠다. 그리고 그다음으로 'Around you'와 'Map', 그리고 'Settings' 메뉴가 존재한다. 제일 우측의 메뉴는 굳이 말을 안 해도 여러분들이 눈치를 챘을 테니 생략하겠다.
일단 'Around you' 메뉴를 살펴보자. 처음에는 이 메뉴가 의미하는 것이 필자 주변의 날씨 상황을 말하는 줄 알았는데, 막상 보면 그것이 아니라 내 주변의 공기 상황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다. 사실 지금은 크게 의미가 없을 듯 하나 봄철 미세먼지, 황사가 가득할 땐 이 메뉴의 활용도가 굉장히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
그리고 'Map' 메뉴는 말 그대로 지도에서 주요 도시에 대한 기상 정보를 보여주는 것이다. 현재 필자가 위치해있는 '선릉'과 함께 고양시, 오산, 이천시 등 다양한 도시에 대한 날씨정보를 담고 있다. 좀 더 디테일한 정보를 원한다면 지도를 확대해보면 된다.
오늘은 우리나라 기상청의 잘못된 정보로 인해 좀 더 디테일하고 정확한 기상 예보를 찾아보고 싶으신 분들을 위하여 노르웨이 기상청 어플 yr 앱 혹은 홈페이지로 보는 법에 대해 포스팅을 마무리해보았다. 실제로 이용해보니 좀 더 정확하고 직관적인 부분이 많아 이용하기 굉장히 편했던 거 같다. 만약 보다 정확한 정보를 원한다면 여기도 한 번 이용해 보는 것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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