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들 하~위~! 반갑다. 정보저장소 주인장이다. 저번 주에는 포스팅을 2-3개 정도만 하고 잠시 접었었다. 물론 독자분들이 생각하기에 "아~ 벌써 정보저장소 블로그 주인장이 초심을 잃었겠구나~" 하고 생각하실 순 있지만, 사실 저번 주는 필자의 꿀 같은 휴가 주차였다. 휴가에 필자는 장마철이고 하니 멀리 나가지 말고 친구들과 인천 송도 쪽으로 여행을 가기로 했다. 물론 바닷가를 처음에 생각했으나 장마로 인해 위험할 거 같다는 판단하에 좀 이쁘고 맛있는 곳만 골라서 도장깨기 콘셉트의 여행을 계획했다. 하지만 여행 당일날 되보니 날씨는 굉장히 선선하고 산책하기 좋은 날씨가 이틀 동안 지속되었다. 이럴 줄 알았으면 물놀이할걸 그랬나 싶다. 그래도 오래간만에 그간 쌓인 스트레스도 풀고, 편안하게 마음 맞는 사람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와서 한결 가벼워진 느낌이 든다.
이제 휴가 때 날려버린 스트레스와 한결 가벼워진 컨디션으로 다시 이번주를 힘차게 시작해보려고 한다. 물론 어제는 휴가 동안에 비워둔 내 업무를 정리하느라 시간이 없어 포스팅을 못했으나, 오늘은 조금 여유가 생겨 미리 포스팅을 하나 해보고자 한다. 오늘은 포스팅 주제로 '아이폰 에어드롭'에 대해 포스팅하고자 한다. 사실 여행을 가면서 친구들과 사진을 그렇게 많이 찍지는 못했다. 남자들끼리의 여행에 무슨 사진이 많이 필요하겠는가. 그냥 대충 단체사진 하고 음식 사진 몇 개면 뚝딱이다. 그래도 그나마 얼마 없는, 몇 없는 사진을 서로 공유하기 위해 단톡 방에 사진을 수두룩하게 올리고 저장하고 하지만, 사실 카카오톡으로 보낼 경우 사진 화질이 떨어지는 경우가 있다. (왜냐하면 카카오톡 기본 설정 중에서 사진 보낼 경우에 대해 화질 설정을 할 수가 있는데, 이 때 저화질로 저장해둔 경우 화질이 높은 사진이라 하더라도 떨어져서 보내게 될 수밖에 없다.)
이런 부분을 보완하고자, 그리고 좀 더 스마트한 시대에 걸맞게 사진 공유도 스마트하게 하고자 하는 방법을 생각해보니 딱 떠오른게 바로 '에어드롭'이다. 에어드롭은 아이폰끼리 사진, 영상, 기타 파일들을 공유할 수 있는 일종의 블루투스 기능과 흡사한 기능이라고 보면 된다. 이 기능의 장점은 사진이나 영상을 보낼 때 크게 발휘되는데 바로 화질 보존이 잘 이루어진다는 점이다. 보통 카카오톡으로 보낼 경우 설정법에 따라 화질을 다운그레이드 하여 보내게 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에어드롭으로 할 경우 화질도 보존하고, 공유하는 방법도 굉장히 쉽기 때문에 다량의 데이터를 주고받는데 굉장히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따라서 오늘은 아이폰 에어드롭 사용방법과 안뜸 실패 해결방법에 대해 스근하게 포스팅을 해보고자 한다.
아이폰 에어드롭 사용법은 사실 굉장히 간단하다. 굳이 이거 하나를 위해 포스팅을 한다면 이 한 단락으로 모든 설명이 끝날 것이다. 하지만 필자는 독자분들에게 좀 더 유용한 정보를 주고자 아이폰 에어드롭 안 뜸 실패에 대한 문제에 대한 해결방법에 대해서도 스근하게 포스팅을 해보고자 한다. 일단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는 정보를 한 번 보자.
아이폰, 아이패드에서 에어드랍을 사용하고자 한다면 먼저 선행되어야 할 것이 4가지가 있다. 사실상 이 4가지 때문에 에어드롭 안뜸 실패 문제가 발생하기도 하는데, 바로 와이파이, 블루투스, 에어드롭 수신 설정, iOS 버전이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필자가 다음 단락부터 좀 더 디테일하게 설명을 하도록 하겠다.
애플 공식 홈페이지에서 디테일하게 사용방법이 나와있으나, 혹시나 이해하기 어려운 독자분들을 위해 필자가 지금부터 예시를 들어 설명을 하도록 하겠다. 어렵진 않으니 스근하게 따라오면 될 것 같다. 더불어 아이폰 에어드롭 사용법과 관련된 내용을 담은 공식 홈페이지 URL 링크는 필자가 여러분들을 위해 하단에 첨부하였으니 참고하기 바란다.
*(참고) 아이폰 에어드롭 사용방법 URL :: https://support.apple.com/ko-kr/HT204144
일단 예를 들기 위하여 필자가 이번 휴가 때 친구들과 함께 먹은 치킨 사진을 내 지인에게 아이폰 에어드롭을 통해 공유해보도록 하겠다. 예를 들고자 사진 한 장만 선택하였는데, 에어드롭으로 공유하고자 할 경우 다량의 사진이나 영상과 함께 문서 파일, 음악 파일, 기타 여러 파일들을 다 공유할 수 있으니 참고하기 바란다.
사진첩에서 보내고자 하는 사진을 선택하였다면 좌측 하단을 주목해보자. 그럼 네모 도형에 북쪽을 가르키는 화살표 모양의 아이콘이 하나 있을 것이다. 이것이 아이폰에서는 보통 '공유하기'라는 메뉴라고 보면 된다. 해당 아이콘을 탭해주자. 그럼 우측 사진과 같이 공유를 어떤 경로로 할 것인지, 혹은 기타 다양한 행동에 대한 메뉴가 등장한다. 우리는 에어드롭으로 사진을 공유하고자 함이 목적이기 때문에 흰색 바탕의 와이파이 아이콘이 있는 'AirDrop'이라고 적힌 아이콘을 탭 해주도록 하자.
그럼 바로 될 줄 알았지만, 그렇게 생각했다면 큰 오산이다. 와이파이가 활성화돼있지 않다고 나와있어 에어드롭이 안되는 거 같다. 그럼 스근하게 아래의 'Wi-Fi 켜기' 버튼을 탭해주자. 그렇게 하더라도 '발견된 사람들 없음'이라는 안내문구가 뜬다. 분명 이 사진을 받을 내 지인은 바로 옆에 있는데도 검색이 안된다고 한다. 아마 아이폰 에어드롭을 처음하는 분들의 경우 이런 안 뜸, 혹은 실패의 경험을 갖게 되는데, 이 경우에는 어떻게 해결하는지 똑똑한(?) 필자가 알려주도록 하겠다.
아이폰 에어드롭 안뜸 실패 문제의 경우 필자가 글 초입 부분에 언급한 4가지, 와이파이, 블루투스, 에어드롭 활성화, 그리고 iOS 업데이트 버전이라고 언급을 했다. 이 4가지 중 하나라도 설정이 제대로 안되있다면 아까와 같이 에어드롭 보낼 상대가 안뜸 표시로 나오게 된다. 해결방법은 간단하다. 이 4가지를 활성화 혹은 최신화시키면 된다.
아이폰의 상태바를 내려 상태창을 보도록 하자. 그럼 필자가 빨간색 네모칸으로 영역을 표시한 곳을 3초 이상 터치해주도록 하자. 그럼 좀 더 디테일한 설정법이 나오게 된다. 비행기 모드, 데이터 ON/OFF 등의 메뉴가 있는데 이런건 필요 없고 필자가 네모로 표시한 3가지만 체크하도록 하자. 바로 와이파이, 블루투스, 그리고 에어드롭 수신 설정이다.
와이파이와 블루투스는 활성화시켜주도록 하고, AirDrop의 경우 탭을 하면 3가지 메뉴가 등장한다. '수신 끔', '연락처만', '모두' 이렇게 3가지 메뉴인데, 필자는 '모두'를 선택할 것을 권장한다. 물론 연락처를 알고 있는 사람에게 보낼 것이라면 '연락처만' 메뉴를 선택해도 무방하나 혹시나 하니 잠깐 보낼꺼라면 '모두'를 선택하는 것이 속 편하다고 생각한다. 이 3가지를 활성화시켰다면 이제 iOS 버전을 확인하기 위해 넘어가도록 하자.
마지막으로 iOS 업데이트 버전 상태를 체크하러 가자. 아이폰 바탕화면에 '설정' 앱을 탭 해주자. 그리고 나서 스크롤을 살짝 내리면 중간에 '일반'이라는 메뉴가 보일 것이다. 해당 메뉴를 탭 하고 난 후 우리는 제일 첫 번째, 두 번째 메뉴만 주목해주면 된다. 만약 본인이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를 했다면 첫 번째 메뉴의 '정보' 메뉴를 탭 하여 버전 상태를 확인만 해주면 된다.
하지만 만약 최신버전으로 업데이트를 안 했다면 어떻게 할까? 간단하다. 두 번째 메뉴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메뉴를 탭해주자. 현재 필자는 iOS 13.5 버전을 유지하고 있으나, 현재 13.6 버전이 나왔다고 한다. 상대방의 휴대폰 iOS 버전이 13.6일 경우 반드시 업데이트를 하여 최신 버전으로, 또 상대방의 iOS 버전과 맞춰주는 것이 중요하다. 업데이트가 안 돼있다면 아래의 '다운로드 및 설치' 버튼을 탭 해서 업데이트를 마무리하도록 하자.
4가지 설정에 대해 활성화 혹은 최신화를 마무리한 후에 다시 돌아와 필자가 공유하고자 하는 사진을 아이폰 에어드롭으로 보내기위 해서 동일한 과정으로 실행하였다. 그러니 이제야 필자가 보내고자 하는 지인의 계정이 등장한다. 만약 지인에게 이 사진을 보내고자 한다면 지인의 계정을 탭 해주면 자동으로 내가 선택한 사진이 공유되기 된다. 한 장 정도야 1-3초 내외면 공유가 완료되어 화질이 보존된 상태로 상대방의 사진첩에 스근하게 저장된다. 이로써 아이폰 에어드롭으로 데이터 공유를 할 수 있게 된다.
오늘은 아이폰 유저들에게 좀 더 스마트한 사용법을 전수하기 위하여 아이폰 에어드롭 안뜸 실패 해결방법 및 사용방법에 대해 포스팅을 해보았다. 필자도 꽤 오랫동안 카카오톡으로 데이터를 주고받고 했으나, 에어드롭의 진가를 알면서부터는 아이폰 유저와 데이터를 교환할 땐 무조건 에어드롭으로만 주고받은 거 같다. 빠르고 데이터 보존 능력도 좋기 때문에 아이폰 유저라면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하는 꿀팁이 아닌가 싶다. 그럼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 모두들 즐거운 하루 보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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