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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소개팅 어플 / 외국인 친구 사귀기 어플 추천 틴더(Tinder) 후기

by info-storage 2020. 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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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정-하! (정보저장소 하이라는 뜻) 정~말 오랜만이다. 정보저장소 주인장이다. 요즘 일도 바쁘고, 무엇보다 며칠간 몸이 안 좋아서 그런지 컨디션이 너무 좋지 않았다. 일도 손에 안 잡히고, 몸은 천근만근이랴. 자체적으로 좋은 핑계가 생겼다 합리화하고 그냥 블로그 운영을 잠시 둔 채 좀 쉬다 왔다. 그래서인지 오늘 오래간만에 포스팅을 하는데 하기가 귀찮더라. 참고로 필자는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이 된 게 아닌 그냥 피로감에 의한 컨디션 저하니까 너무 오해하진 말자.

안 그래도 코로나19가 처음 발병했을 때보다는 조금 죽은 감이 있지만 그래도 국내에 벌써 30번째 확진자 등장과 동시에 중국은 이미 사망자가 빠르게 늘어가고 있는 상황이라고 한다. 사실 겪어보진 않았으나 우리나라만 해도 코로나19 때문에 마스크 대란이니 손 세정제 품절이니 뭐니 난리인데, 발병지인 중국, 특히 우한은 얼마나 아비규환 일지 상상이 안된다. 유튜브로 가끔 우한 실제 상황이나 목숨 걸고 현재 상황에 대해 숨김없이 폭로하는 분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진짜 가관인 듯하다. 하루빨리 치료제도 나오고 이 모든 상황이 안정화되어 다시 안전한 상태로 밖을 활보해보고 싶다.

오늘은 약간 좀 달달(?)한 주제로 포스팅을 해볼까 한다. 바로 '틴더 어플'에 관한 것이다. 틴더(Tinder)라는 어플은 일반적으로 소개팅 어플과 굉장히 유사한 어플이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좀 더 건전하고 그리고 글로벌한 어플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보통의 소개팅 어플은 국내만 한정하고 있지만, 틴더의 경우 글로벌한 포지셔닝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외국인 친구 사귀기 어플로도 활용할 수 있다. 필자의 경우 대학교 학부생 시절 교내 외국인 친구 프로그램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접하게 되었는데, 외국인 친구들과 자국의 문화를 소통하고 간접적으로 체험하는게 굉장히 재밌었을 때 많이 했었던 기억이 난다. 물론 이제는 일도 하고 바쁘고 하다 보니, 그리고 흥미도 잃었으니 굳이 찾아서 하지는 않지만, 국내에 있는 혹은 해외에 있는 많은 외국인들이 이용하고 있기에 펜팔 친구 목적으로도 굉장히 스근할 듯하다.

따라서 오늘은 소개팅 어플 혹은 외국인 친구 사귀기 어플 추천 틴더(Tinder) 리얼 후기에 대해 포스팅을 해보고자 한다. 필자도 오래간만에 어플을 다운로드하여 본 것이라 옛날과 달라 조금 새로운 느낌이 든다. (개인적으로 현재 좀 더 모던한 느낌으로 변경되어 그런지 꽤 괜찮은 거 같다.) 지금부터 틴더 어플을 차근차근 파헤쳐보자. 


 

#1 틴더(Tinder) 어플 다운로드부터 해보자

앱스토어 등장-!

우리가 틴더 어플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일단 어플이 설치가 되어 있어야 하는 게 가장 첫 번째 할 일이다. 그렇기 때문에 앱스토어(안드로이드 유저의 경우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실행해주자. 그리고 검색창에 '틴더'라는 키워드로 검색을 해주자. 사실 자동 완성 검색어엔 이미 '틴더'가 있는 걸로 보아 필자를 제외한 수많은 이용자들이 이미 수차례 검색을 해본 듯하다.

 

횃불(?) 모양의 아이콘.

틴더를 검색하면 영문명으로 'Tinder 새로운 친구를 발견해봐'라는 어플이 보일 것이다. 아이콘이 뭔가 횃불스러운데 뭔가 예전의 군 시절 멸공의 횃불 군가를 부르던 게 생각난다.(의식의 흐름 무엇) 그럼 스근하게 다운로드를 완료해보자. 바탕화면에 횃불 아이콘이 이쁘장하게 생성되어 있을 것이다. 사실 여기까지면 거즌 끝났다. 이제 새롭게 실행을 하여 외국인 친구 사귀기 어플로 활용을 해보도록 하자.

 

허용~ 인증~ 다 하자!

사실 처음 어플을 하는 분이라면 위와 같은 화면 다음에 회원가입과 유사한 절차가 나온다. 일단 필자의 경우 이전에 회원가입을 해두었던 아이디가 있었고 탈퇴를 따로 하지 않았기에 위와 같이 위치 및 알람 허용에 관한 안내문구만 나온다. 만약 자신이 처음 이용하는 사람이라면 위 단계 이후에 자신의 프로필을 작성하도록 나오는 창이 나올 것이다. 양식은 크게 거창한 것은 없다. 동일하게 이름, 나이(참고로 해외 유저들이 많이 이용하기 때문에 '만 나이'로 계산된다.), 학교나 직업, 취미 등을 다양하게 기재할 수 있다.

참고로 알림 허용은 몰라도 위치 허용은 해두길 권장한다. 나중에 이용해 보면 알겠지만 거리 별로 필터링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동네 친구를 찾길 원한다면 이 기능은 필수일 것이다.

또 다른 팁을 하나 주자면 아무래도 어플로 연락을 하는 것이고 익명성이라는 것이 있기 때문에 남자든 여자든 굉장히 소극적인 자세를 취할 수밖에 없다. 자신이 정말로 건전하게 이 어플을 이용하고 싶다면 자신을 진솔하게 나타내 보도록 하자. 그렇다면 상대방도 의심을 하겠지만, 그 와중에도 당신을 어느 정도 신뢰하고 대화를 시작할 수 있을 것이다.


 

#2 이제부턴 틴더를 통해 외국인 친구 사귀기 어플로, 소개팅 어플로 활용해보자!

짜란! 드디어 처음 화면이 나온다.

알림, 위치 허용 후 자잘한 과정을 넘어가면 이제 본 화면이 등장한다. 저기에 나오는 순서는 대부분 위치와 최근 가입한 순서별로 나오는 듯하다. 보통은 처음에 알아서 세팅이 되어 있는데, 자신이 원한다면 이 세팅 값은 언제든지 바꿀 수 있다. 이렇게 처음에는 어떤 이성이 등장하면서 내가 좋아요를 표시할 수도, 스킵할 수도 있다. 참고로 외국인들이 많이 이용하긴 하나 은근히 우리나라 사람들도 많이 이용한다. 필자가 체감으로 느끼기엔 한국인 60%, 외국인 40% 비율인 거 같다. 그래서 외국인 친구 사귀기 어플로도 활용함과 동시에 소개팅 어플로도 사용하시는 분들도 꽤나 많으신 것 같다.

일단 먼저 스와이프 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하도록 하겠다. 아래에 X, 별표, 하트 아이콘을 이용해도 되지만, 우리는 좀 더 편리하게 스와이프 하는 방법으로 어플을 이용하면 더 편리할 것이다. 상대방의 사진을 기준으로 오른쪽으로 사진을 스와이프 하면 좋아요(하트), 왼쪽으로 하면 스킵(X), 위로 올리면 슈퍼라이크(별표)로 이용할 수 있다. 각 기능에 대한 설명은 아래와 같다.

'좋아요(하트)' 기능은 당연히 상대방과 매칭을 원한다는 표시이다. 하지만 상대방이 과금을 하지 않은 상태라면 블라인드 처리가 되어 확인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즉 무료로 이용하는 사람들에게는 좋아요를 받아도 누가 했는지 블라인드가 되어 있어 알 수가 없다. (*참고로 과금의 경우 '틴더 골드'라고 한 달에 18,000원의 이용료가 있다. 물론 6개월, 1년 단위가 있는데 필자는 그냥 단타로 했었기에 1개월 18,000원을 이용했다.)

 

각 아이콘 기능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살펴보자.

물론 스와이프가 편하다고 하나 그래도 각 아이콘에 대한 기능은 자세하게 알고 있어야 하지 않겠는가! 일단 먼저 왼쪽 사진을 주목하자. 우측, 좌측 상단, 그리고 아래의 빨간 네모칸을 주목하자. 이제부터 이 아이콘들에 대해 디테일하게 설명을 해주도록 하겠다.

가장 먼저 제일 하단의 아이콘을 보자. 제일 왼쪽부터 왼쪽의 화살표 아이콘은 '되돌리기 기능'이다. 틴더 골드로 과금한 유저들만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인데, 이 기능은 자신이 잘못 스와이프 해서 넘어간 경우 바로 전 사람에 대해서는 스와이프를 되돌릴 수 있는 기능이다. 컴퓨터로 따지면 Ctrl + Z 기능이라고나 할까.

위에서 스와이프 관한 설명을 했다시피 X / 별표 / 좋아요 아이콘에 대한 설명은 생략하겠다. 그리고 가장 오른쪽에 있는 번개 모양의 아이콘은 '부스터 기능'이라고 할 수 있다. 부스터는 일반적으로 상대방의 프로필이 저렇게 뜨는 것처럼 내 프로필도 누군가에게 저렇게 뜰 것이다. 여기서 부스터 기능을 쓰면 약 3-4배 이상으로 상대방에게 노출되는 빈도를 높여 매칭 확률을 높이는 것인데, 필자는 써보기만 써봐서 어떤 원리인지는 자세하게 모르나 실제로 사용하면 꽤 쏠쏠하게 상대방으로부터 좋아요를 받는다. 

아래 아이콘은 아무래도 여러분들이 직접 하나하나 사용해보면서 체득하는 것이 더 좋다. 그리고 상단의 아이콘을 주목하자. 먼저 왼쪽의 사람 모양 아이콘을 탭 하면 자신의 프로필과 어플 사용에 대한 편집을 할 수 있다. 기본적인 내 프로필과 사진, 그리고 '설정' 메뉴를 탭하면 오른쪽 사진처럼 틴더 이용에 관한 설정을 편집할 수 있다.

 

채팅도 스근하게 해보자.

우측의 말풍선 아이콘을 클릭하면 바로 채팅창이 나오게 된다. 채팅창에서는 매칭이 완료된 상대방과 채팅한 채팅 목록들을 확인할 수 있다. 사실 여기서 필자가 틴더 어플에 굉장히 아쉽다는 평을 주고 싶다. 기본적으로 매칭 되는 시스템이나 UI 디자인 등은 개인적으로 만족을 하나, 채팅의 경우 오류가 좀 심한 편이라고 생각한다. 카카오톡과 같이 뭔가 최적화된 어플만 사용하다 와서 그런 거일 수도 있으나, 채팅을 할 때 약간씩 밀리는 현상이나, 톡이 오지도 않았는데 알람이 뜨는 경우도 종종 있었다. 애초에 불안정한 채팅 시스템이라 그런지 상대방이 답을 주는 것도 굉장히 느리다. (물론 자신이 틴더 어플을 잘 안 해서 DM으로 달라고 자기소개 프로필에 적어놓은 분들이 많다.) 

따라서 필자가 체감하기에 틴더 어플이 외국인 친구 사귀기 어플이나 소개팅 어플로는 가장 건전하고 최적화되어 있으나, 아직 채팅 시스템에서는 조금 불안정한 감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도 타 소개팅 어플보다는 훨씬 좋은 안정감을 가지고 있으니 만약 필자와 같은 의도를 가진 분들이라면 스근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오늘은 소개팅 어플 / 외국인 친구 사귀기 어플 추천 틴더(Tinder) 후기 주제로 포스팅해보았다. 실제로 이용했을 때 나쁘진 않으나, 아무래도 소개팅 어플이 가지는 안 좋은 시선들도 따라오는 것 같다. 하지만 필자는 애초에 성격이 주위 신경을 잘 안 쓰고, 나만 떳떳하면 그만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기에 건전하게만 활용하면 분명 좋은 친구, 인연을 만날 수 있는 거 같다. 여러분들도 건전한 목적이라면 한 번 정도는 사용해봄직하다고 생각한다. 그럼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 모두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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